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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菜根譚/菜根譚 後集

菜根譚(채근담) 後集(후집) 032

by 산산바다 2019. 11. 12.

산과바다




菜根譚(채근담) 後集(후집) 032.

 

嗜寂者 觀白雲幽石而通玄

기적자 관백운유석이통현

 

趨榮者 見淸歌妙舞而忘倦

추영자 견청가묘무이망권

 

唯自得之士 無喧寂 無榮枯 無往非自適之天

유자득지사 무훤적 무영고 무왕비자적지천

 

고요함을 좋아하는 사람은

흰 구름이나 생명 없는 바위를 보고도 현묘한 이치를 깨닫고,

 

부귀영화를 추구하는 사람은

맑은 노래와 아름다운 춤을 보고 권태를 잊는다.

 

오직 스스로 깨달은 사람만이 시끄러움과 고요함이 없으며

영화로움도 쇠잔함도 없으니 가는 곳마다 유유자적하지 않은 곳이 없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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