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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易經(周易)/계사하전(繫辭下傳)

繫辭下傳(계사하전) 제7장

by 산산바다 2016.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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繫辭下傳(계사하전) 7

 

易之興也, 其於中古乎? 作易者, 其有憂患乎? 是故履, 德之基也, , 德 之柄也, , 德之本也, , 德之固也, , 德之脩也, , 德之裕也, , 德 之辨也, , 德之地也, , 德之制也. , 和而至, , 尊而光, , 小而辨 於物, , 雜而不厭, , 先難而後易, , 長裕而不設, , 窮而通, , 居 其所而遷, , 稱而隱. 履以和行, 謙以制禮, 復以自知, 恒以一德, 損以遠 害, 益以興利, 困以寡怨, 井以辯義, 巽以行權.

 

易之興也, 其於中古乎? 역지흥야 기어중고호

역이 일어나니 中古에 그것인가 上古 中古 近古

 

作易者, 其有憂患乎? 작역자 기유우환호

역을 지음이란 그것에 걱정이 있음인가

 

是故履, 德之基也, , 德之柄也, 시고리 덕지기야 겸 덕지병야 ䷉ ䷎

이래서 괘는 덕의 바탕이며 괘는 덕의 자루이며

 

, 德之本也, , 德之固也, 복 덕지본야 항 덕지고야 ䷗ ䷟

괘는 덕의 뿌리이며 괘는 덕의 굳음이며

 

, 德之脩也, , 德之裕也, 손 덕지수야 익 덕지유야 ䷨ ䷩

괘는 덕의 닦음이며 괘는 덕의 넉넉함이며

 

, 德之辨也, , 德之地也, 곤 덕지변야 정 덕지지야 ䷮ ䷯

괘는 덕의 분별이며 괘는 덕의 터이며

 

, 德之制也. , 和而至, 손 덕지제야 리 화이지 ䷸ ䷉

괘는 덕의 누름이다 괘는 어울려 이름이며

 

, 尊而光, , 小而辨於物, 겸 존이광 복 소이변어물 ䷎ ䷗

괘는 높여 빛남이며 괘는 작아도 물건에 분별함이며

 

, 雜而不厭, , 先難而後易, 항 잡이불염 손 선난이후이 ䷟ ䷨

괘는 섞여도 싫지 않음이며 괘는 먼저 어려우나 뒤에 쉬움이며

 

, 長裕而不設, , 窮而通, 익 장유이불설 곤 궁이통 ䷩ ䷮

괘는 오래 넉넉해도 베풀지 않음이며 괘는 막혀도 뚫림이며

 

, 居其所而遷, , 稱而隱. 정 거기소이천 손 칭이은 ䷯ ䷸

괘는 그곳에 머물러 옮김이며 괘는 일컬어도 숨는다

 

履以和行, 謙以制禮, 復以自知, 리이화행 겸이제례 복이자지 ䷉ ䷎ ䷗

는 어울려 다니며 은 눌러 예의 바르며 은 스스로 알며

 

恒以一德, 損以遠害, 益以興利, 항이일덕 손이원해 익이흥리 ䷟ ䷨ ䷩

은 한결같은 덕이며 은 먼 해로움이며 은 일어나는 이익이며

 

困以寡怨, 井以辯義, 巽以行權. 곤이과원 정이변의 손이행권 ䷮ ䷯ ䷸

은 적은 탓함이며 은 다스린 의로움이며 은 다니는 저울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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