繫辭上傳(계사상전) 제 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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繫辭上傳(계사상전) 제 3장

 

彖者, 言乎象者也. 爻者, 言乎變者也. 吉凶者, 言乎其失得也. 悔吝者, 言乎其小疵也. 无咎者, 善補過也. 是故列貴賤者存乎位, 齊小大者存乎卦, 辨吉凶者存乎辭, 憂悔吝者存乎介, 震无咎者存乎悔. 是故卦有小大, 辭有險易. 辭也者, 各指其所之.

 

 

彖者, 言乎象者也, 단자 언호상자야  卦辭는 卦象에 대해 말한 것이다.

 

爻者, 言乎變者也. 효자 언호변자야  爻辭는 변하는 爻에 대해서 말한 것이다.

 

吉凶者, 言乎其失得也, 길흉자 언호기실득야  좋고 나쁨이란 그 잃고 얻음을 말함이며

 

悔吝者, 言乎其小疵也, 회린자 언호기소자야  뉘우침과 어려움(悔吝)은 조그마한 흠을 말한 것이다.

 

无咎者, 善補過也. 무구자 선보과야  허물이 없음이란(无咎) 잘못을 잘 보완한다는 것이다.

 

是故列貴賤者存乎位, 시고 열귀천자존호위 

이런 까닭에 높임 낮춤을 벌임은 자리에 있으며 이런 까닭에 귀한 것과 천한 것이 벌어지는 것은 (그 爻의)자리에 있는 것이고,

 

齊小大者存乎卦, 辨吉凶者存乎辭, 제소대자존호괘 변길흉자존호사 

큰 것(陽, 陽卦. 乾, 震, 坎, 艮)과 작은 것(陰, 陰卦. 坤, 兌, 離, 巽)이 벌어지는 것은 괘에 있으며, 吉凶을 분별하는 것은 점글(辭)에 있고,

 

憂悔吝者存乎介, 震无咎者存乎悔. 우회린자존호개 진무구자존호회

뉘우침과 어려움을 근심하는 것은 매우 작은 것에 있으며, 움직여도(서괘전 ‘震者, 動也’) 잘못을 저지르는 일이 없는 것은 뉘우침에 있다.

 

是故卦有小大, 辭有險易, 시고괘유소대 사유험이

이래서 卦에 작고 큼이 있고, 말(점글)에는 험하고 쉬움이 있으니

 

辭也者, 各指其所之. 사야자 각지기소지

점글 각각(64괘 괘사와 386효사)은 그 가야할 곳을 가리킨다.(問占者에게 吉을 따르고 凶을 피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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