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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易經(周易)/계사상전(繫辭上傳)

繫辭上傳(계사상전) 제 4장

by 산산바다 2016. 12. 12.

산과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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繫辭上傳(계사상전) 4

 

易與天地準, 故能彌綸天地之道. 仰以觀於天文, 俯以察於地理, 是故知幽明之故. 原始反終, 故知死生之說. 精氣爲物, 遊魂爲變, 是故知鬼神之情狀. 與天地相似, 故不違. 知周乎萬物, 而道濟天下, 故不過. 旁行而不流,樂天知命, 故不憂.安土敦乎仁(백서본:安地厚平仁), 故能愛. 範圍天地之化而不過, 曲成萬物而不遺, 通乎晝夜之道而知. 故神无方而易无體

 

 

易與天地準, 故能彌綸天地之道. 역여천지준 고능미륜천지지도

은 천지와 같으니() 그래서 천지의 를 두루 감싸 안는다(彌綸).

 

仰以觀於天文, 俯以察於地理, 앙이관어천문 부이찰어지리

올려다보아 天文을 자세히 살펴보고, 내려다보아 地理를 살피니,

 

是故知幽明之故, 原始反終, 시고지유명지고 원시반종

이런 까닭에 어둠과 밝음의 원인을 알아, 시작의 처음을 살피고 끝을 밝히니

 

故知死生之說, 精氣爲物, 고지사생지설 정기위물

그래서 생사의 도를 알아, 정기가 어리어 물체가 되고

 

遊魂爲變, 是故知鬼神之情狀. 유혼위변 시고지귀신지정장

혼백이 흩어져 변화를 이루니 이래서 귀신이 되어 돌아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與天地相似, 故不違, 여천지상사 고불 위

천지와 더불어 서로 같으니() 그래서 다르지 않고(易道는 천지와)

 

知周乎萬物而道濟天下, 故不過, 지주호만물이도제천하 고불과

(易道)만물의 이치를 두루 알기에 천하를 구제하니, 그래서 (을 하는 자는 천하를 그냥)지나치지 아니한다.

 

旁行而不流, 樂天知命, 故不憂, 방행이불류 락천지명 고불우

(易道)두루 행하여서 (한쪽으로만)흐르지 아니하고, 하늘의 뜻을 즐겨 을 아니 그래서 근심하지 않고

 

安土敦乎仁, 故能愛. 안토돈호인 고능애

(易道를 따르는 자는)자신의 자리에 편안히 처하여 을 두텁게 하니, 그래서 (만물을)사랑()할 수 있다.

 

範圍天地之化而不過, 범위천지지화이불과

()천지의 변화를 포괄하여서 지나치지 아니하고

 

曲成萬物而不遺, 通乎晝夜之道而知, 곡성만물이불유 통호주야지도이지

정성을 다하여 만물을 포용하여 빠트리지 아니하고, 밤낮(陰陽, 剛柔, 幽明, 鬼神의 변화)에 통하여 지혜롭다.

 

故神无方而易无體. 고신무방이역무체

그래서 (易占)신묘함은 (일정한)방향이 없고 은 형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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