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易經(周易)/주역하경(周易下經)

62 뇌산소과(雷山小過)

by 산산바다 2016.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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周易下經 주역하경

 

62 뇌산소과(雷山小過)

 

소과(小過, ☴☶) : 대립과 반목으로 곤경에 직면한다. 큰 문제를 피해 일상사에 전념해야 한다.

 

 

小過, , 利貞, 可小事, 不可大事, 飛鳥遺之音, 不宜上, 宜下, 大吉.

彖曰, 小過, 小者過而亨也, 過以利貞, 與時行也. 柔得中, 是以小事吉 也, 剛失位而不中, 是以不可大事也. 有飛鳥之象焉, “飛鳥遺之音, 不宜 上, 宜下, 大吉”, 上逆而下順也.

象曰, 山上有雷, 小過, 君子以行過乎恭, 喪過乎哀, 用過乎儉.

初六, 飛鳥以凶.

象曰, “飛鳥以凶”, 不可如何也.

六二, 過其祖, 遇其妣, 不及其君, 遇其臣, 无咎.

象曰, “不及其君”, 臣不可過也.

九三, 弗過防之, 從或戕之, .

象曰, “從或戕之”, 凶如何也!

九四, 无咎, 弗過遇之, 往厲必戒, 勿用, 永貞.

象曰, “弗過遇之”, 位不當也, “往厲必戒”, 終不可長也.

六五, 密雲不雨, 自我西郊, 公弋取彼在穴.

象曰, 密雲不雨, 已上也.

上六, 弗遇過之, 飛鳥離之, , 是謂災眚.

象曰, “弗遇過之”, 已亢也.

 

小過(소과) : <소과>

() : 형통하니

利貞(이정) : 바르게 함이 이로우니

可小事(가소사) : 작은 일은 가능하고

不可大事(부가대사) : 큰 일은 가능하지 못하니,

飛鳥遺之音(비조유지음) : 나는 새가 소리를 남김에

不宜上(부의상) : 올라가는 것은 마땅하지 않고

宜下大吉(의하대길) : 내려오는 것은 마땅한 듯 하면, 크게 길하리라.

 

彖曰(단왈) : 단에 이르기를

小過(소과) : 소과는

小者過而亨也(소자과이형야) :

過以利貞(과이이정) : 작은 것이 지나서 형통한 것이니,

與時行也(여시행야) : 지나되 바름이 이로운 것은 때와 더불어 행함이라.

柔得中(유득중) : <>효가 중정을 얻음이라.

是以(시이) : 이로써

小事吉也(소사길야) : 작은 일은 길함이요,

剛失位而不中(강실위이불중) : <>효가이 자리를 잃고 중정하지 않음이라

是以(시이) : 이로써

不可大事也(부가대사야) : 큰 일은 가능하지 아니하니라.

有飛鳥之象焉(유비조지상언) : 나는 새의 상이 있느니라.

飛鳥遺之音不宜上宜下大吉(비조유지음부의상의하대길) :
새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소리만 들리고 올라가서는 않되고 내여와야 크게 질하니

上逆而下順也(상역이하순야) : 올라가는 것은 거스리고 내려오는 것은 순함이라

 

象曰(상왈) : 상에 이르기를

山上有雷小過(산상유뢰소과) : 산 위에 우뢰가 있는 것이 소과괘의 괘상이니

君子以行過乎恭(군자이행과호공) : 군자가 이로써 행실은 공손한데 지나치며,

喪過乎哀(상과호애) : 초상은 슬퍼하는데 지나치며,

用過乎儉(용과호검) : 쓰는 데는 검소하는데 지나치느니라

 

初六(초육) : 초육은

飛鳥以凶(비조이흉) : 나는 새라. 흉하니라.

 

象曰(상왈) : 상에 이르기를

飛鳥以凶(비조이흉) : '비조이흉'

不可如何也(부가여하야) : 어찌 할 수 없음이라.

 

六二(육이) : 육이는

過其祖(과기조) : 그 할아버지를 지나서

遇其妣(우기비) : 그 할머니를 만남이니

不及其君(부급기군) : 그 인군에 미치지 아니하고

遇其臣无咎(우기신무구) : 그 신하를 만나면 허물이 없으리라.

 

象曰(상왈) : 상에 이르기를

不及其君(부급기군) : '부급기군'

臣不可過也(신부가과야) : 신하가 지나칠 수 없음이라.

 

九三(구삼) : 구삼은

弗過防之(불과방지) : 지나서 막지 못하면

從或戕之凶(종혹장지흉) : 좇아 혹 해롭게 하니라, 흉하리라.

 

象曰(상왈) : 상에 이르기를

從或戕之(종혹장지) : '종혹장지'

凶如何也(흉여하야) : 흉이 어떠하리오.

 

九四(구사) : 구사는

无咎(무구) : 허물이 없으니,

弗過遇之(불과우지) : 지나지 아니하여 만남이니,

往厲(왕려) : 가면 위태하니라.

必戒(필계) : 반드시 경계하며,

勿用永貞(물용영정) : 길이 고집하지 말지니라.

 

象曰(상왈) : 상에 이르기를

弗過遇之(불과우지) : '불과우지'

位不當也(위불당야) : 자리가 마땅하지 아니함이요,

往厲必戒(왕려필계) : '왕려필계'

終不可長也(종부가장야) : 마침내 자라지 못함이라.

 

六五(육오) : 육오는

密雲不雨(밀운부우) : 빽빽한 구름에 비가 내리지 않음은

自我西郊(자아서교) : 내가 서쪽 교외로부터 함이니,

公弋取彼在穴(공익취피재혈) : 공이 저 구멍에 있는 것을 쏘아 취하도다.

 

象曰(상왈) : 상에 이르기를

密雲不雨(밀운부우) : '밀운부우'

已上也(이상야) : 이미 올라감이라.

 

上六(상육) : 상육은

弗遇過之(불우과지) : 만나지 아니하여 지나니,

飛鳥離之凶(비조이지흉) : 나는 새가 떠남이라. 흉하니,

是謂災(시위재) : 이를 이르되 자신이 불러들인 재앙이라한다

象曰(상왈) : 상에 이르기를

弗遇過之(불우과지) : '불우과지'

已亢也(이항야) : 이미 높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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