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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易經(周易)/주역하경(周易下經)

55 뇌화풍(雷火豊)

by 산산바다 2016.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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周易下經 주역하경

 

55 뇌화풍(雷火豊)

 

(, ☲☵) : 절정에 달한 상태이다. 성하면 반드시 쇠하기 마련이므로 스스로 자제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 小亨, 旅貞吉.

彖曰, “, 小亨”, 柔得中乎外而順乎剛, 止而麗乎明, 是以小亨, 旅貞 吉. 旅之時義大矣哉!

象曰, 山上有火, , 君子以明愼用刑而不留獄.

初六, 旅瑣瑣, 斯其所取災.

象曰, “旅瑣瑣”, 志窮災也.

六二, 旅卽次, 懷其資, 得童僕, .

象曰, “得童僕貞”, 終无尤也.

九三, 旅焚其次, 喪其童僕, 貞厲.

象曰, “旅焚其次”, 亦以傷矣, 以旅與下, 其義喪也.

九四, 旅于處, 得其資斧, 我心不快.

象曰, “旅于處”, 未得位也, “得其資斧”, 心未快也.

六五, 射雉, 一失亡, 終以譽命.

象曰, “終以譽命”, 上逮也.

上九, 鳥焚其巢, 旅人先笑, 後號咷, 喪牛于易, .

象曰, 以旅在上, 其義焚也, 喪牛于易, 終莫之聞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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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형통하니,

王假之(왕가지) : 왕이 그러한 경지에 이르렀으니

勿憂宜日中(물우의일중) : 근심치 않아도 마땅히 해가 중천에 있으리라.

 

彖曰(단왈) : 단에 이르기를

豊大也(풍대야) : 풍은 큰 것이니,

明以動(명이동) : 밝음으로써 움직임이라.

故豊(고풍) : 그러므로 풍이니,

王假之(왕가지) : '왕가지'

尙大也(상대야) : 숭상함이 큰 것이요,

勿憂宜日中(물우의일중) : '물우의일중'

宜照天下也(의조천하야) : 마땅히 천하를 비침이라.

日中則仄(일중칙측) : 해가 가운데 위치하면 기울어지며,

月盈則食(월영칙식) : 달이 차면 먹히나니,

天地盈虛(천지영허) : 천지가 차고 비어감도

與時消息(여시소식) : 때로 더불어 줄고 부는데,

 

而況於人乎(이황어인호) : 하물며 사람이며

況於鬼神乎(황어귀신호) : 하물며 귀신에 있어서야

 

象曰(상왈) : 상에 이르기를

雷電皆至豊(뇌전개지풍) : 우뢰와 번개가 다 이르는 것이 풍괘의 괘상이니,

君子以折獄致刑(군자이절옥치형) :

군자가 이로써 옥을 끊어 형벌을 이루느니라.

 

初九(초구) : 초구는

遇其配主(우기배주) : 그 짝이 되는 주인을 만나되,

雖旬无咎(수순무구) : 비록 화합하기 어려우나 허물이 없으니,

往有尙(왕유상) : 일을 수행하면 숭상함이 있으리라.

 

象曰(상왈) : 상에 이르기를

雖旬无咎(수순무구) : '수구무구'

過旬災也(과순재야) : 평등을 지나면 재앙이리라.

 

六二(육이) : 육이는

豊其蔀(풍기부) : 그 큰 포장을 풍성함이라.

日中見斗(일중견두) : 한낮에 북두칠성을 보니

往得疑疾(왕득의질) : 가면 의심의 병을 얻으리니

有孚發若吉(유부발약길) : 믿음을 두어 발하면 길하리라.

 

象曰(상왈) : 상에 이르기를

有孚發若(유부발약) : '유부발약'

信以發志也(신이발지야) : 믿음으로써 뜻을 발함이라.

 

九三(구삼) : 구삼은

豊其沛(풍기패) : 그 패에 풍성함이라.

日中見沬(일중견매) : 한낮에 매를 봄이요,

折其右肱(절기우굉) : 그 오른팔을 끊으니

无咎(무구) : 허물할 데 없느니라.

 

象曰(상왈) : 상에 이르기를

豊其沛(풍기패) : 그 패의 풍성함라

不可大事也(부가대사야) : 큰일을 하지 못할 것이요,

折其右肱(절기우굉) : 그 오른팔을 끊으니

終不可用也(종부가용야) : 마침내 쓰지 못하니라.

 

九四(구사) : 구사는

豊其蔀(풍기부) : 그 패의 풍성함라

日中見斗(일중견두) : 한낮에 북두칠성을 봄이니,

遇其夷主吉(우기이주길) : 그 평등한 주인을 만나면 길하리라.

 

象曰(상왈) : 상에 이르기를

豊其蔀(풍기부) : 그 패의 풍성함은

位不當也(위불당야) : 자리가 마땅치 않음이요,

日中見斗(일중견두) : 한낮에 북두칠성을 봄은

幽不明也(유부명야) : 어두워서 밝지 못함이요,

 

遇其夷主(우기이주) : 그 평등한 주인을 만남은

吉行也(길행야) : 길하게 행함이라.

 

六五(육오) : 육오는

來章(래장) : 빛난 것을 오게 하면,

有慶譽吉(유경예길) : 경사와 명예가 있어서 길하리라.

 

象曰(상왈) : 상에 이르기를

六五之吉(육오지길) : '육오지길'

有慶也(유경야) : 경사가 있음이라.

 

上六(상육) : 상육은

豊其屋(풍기옥) : 그 집을 크게하고

蔀其家(부기가) : 그 집을 덮음이라.

闚其戶(규기호) : 그 집을 엿보니

閴其无人(격기무인) : 고요해서 그 사람이 없어서

三歲不覿凶(삼세불적흉) : 세 해라도 보지 못하니 흉하니라.

 

象曰(상왈) : 상에 이르기를

豊其屋(풍기옥) : '풍기옥'

天際翔也(천제상야) : 하늘 끝까지 오름이요,

闚其戶閴其无人(규기호격기무인) : '규기호격기무인'

自藏也(자장야) : 스스로 감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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