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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易經(周易)/주역하경(周易下經)

53 풍산점(風山漸)

by 산산바다 2016.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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周易下經 주역하경

 

53 풍산점(風山漸)

 

(, ☳☶) : 착실하게 성장한다. 서둘러 소란을 피우지 말고 순서를 밟아 나아가야 한다. 여성의 경우 연담(緣談)은 길하다.

 

 

, 女歸吉, 利貞.

彖曰, 漸之進也, 女歸吉也. 進得位, 往有功也, 進以正, 可以正邦也. 其 位, 剛得中也, 止而巽, 動不窮也.

象曰, 山上有木, , 君子以居賢德善俗.

初六, 鴻漸于干, 小子厲, 有言, 无咎.

象曰, “小子之厲”, 義无咎也.

六二, 鴻漸于磐, 飮食衎衎, .

象曰, “飮食衎衎”, 不素飽也.

九三, 鴻漸于陸, 夫征不復, 婦孕不育, , 利禦寇.

象曰, “夫征不復”, 離羣醜也, “婦孕不育”, 失其道也, “利用禦寇”,

順相保也.

六四, 鴻漸于木, 或得其桷, 无咎.

象曰, “或得其桷”, 順以巽也.

九五, 鴻漸于陵, 婦三歲不孕, 終莫之勝, .

象曰, “終莫之勝吉”, 得所願也.

上九, 鴻漸于陸, 其羽可用爲儀, .

象曰, “其羽可用爲儀, ”, 不可亂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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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歸吉(여귀길) : 여자가 시집가는 것이니 길하다

利貞(이정) : 바르게 하는 것이 이로우니라.

 

彖曰(단왈) : 단에 이르기를

漸之進也(점지진야) : 점의 나아감이

女歸吉也(여귀길야) : 여자가 시집가는 것의 길함이라.

進得位(진득위) : 나아가서 자리를 얻으니

往有功也(왕유공야) : 가서 공이 있음이요,

進以正(진이정) : 나아감에 바름으로써 하니

可以正邦也(가이정방야) : 가히 나라를 바룸이니

其位(기위) : 그 자리는

剛得中也(강득중야) : 강함이 중정을 얻음이라.

止而巽(지이손) : 그치고 겸손하니

動不窮也(동부궁야) : 움직여서 궁하지 않음이라.

 

象曰(상왈) : 상에 이르기를

山上有木漸(산상유목점) : 산 위에 나무가 있는 것이 점괘의 괘상이니,

君子以居賢德善俗(군자이거현덕선속) : 군자가 이로써 어진 덕에 거해서 풍속을 착하게 하느니라.

 

初六(초육) : 초육은

鴻漸于干(홍점우간) : 기러기가 물가에 나아감이니,

小子厲(소자려) : 어린 아이처럼 위태해서

有言无咎(유언무구) : 말이 있으나 허물이 없느니라.

 

象曰(상왈) : 상에 이르기를

小子之厲(소자지려) : 어린 아이의 위태로움이 있으나

義无咎也(의무구야) : 의리 있어 허물이 없느니라

 

六二(육이) : 육이는

鴻漸于磐(홍점우반) : 기러기가 반석에 나아감이라.

飮食衎衎吉(음식간간길) : 마시고 먹는 것이 즐겁고 즐거우니 길하니라.

 

象曰(상왈) : 상에 이르기를

飮食衎衎(음식간간) : '음식간간'

不素飽也(부소포야) : 공연히 배부르려 하지 아니함이라.

 

九三(구삼) : 구삼은

鴻漸于陸(홍점우륙) : 기러기가 땅에 나아감이니

夫征不復(부정부부) : 지아비가 가면 돌아오지 못하고

婦孕不育(부잉부육) : 지어미가 잉태하여도 기르지 못하여

凶利禦寇(흉이어구) : 흉하니, 도적을 막는 것이 이로우니라.

 

象曰(상왈) : 상에 이르기를

夫征不復(부정부부) : '부정부부'

離群醜也(이군추야) : 무리를 떠나서 추한 것이요,

婦孕不育(부잉부육) : '부잉부육'

失其道也(실기도야) : 그 도를 잃음이요,

利用禦寇順相保也(이용어구순상보야) :
욕망의 도둑을 막아서 일의 형편에 순응해서 서로 도와야 이롭다.

 

六四(육사) : 육사는

鴻漸于木(홍점우목) : 기러기가 나무에 나아감이니,

或得其无咎(혹득기무구) : 혹 그 평이한 가지를 얻으면 허물이 없으리라.

 

象曰(상왈) : 상에 이르기를

或得其桷(혹득기각) : '혹득기각'

順以巽也(순이손야) : 순하고 겸손함이라.

 

九五(구오) : 구오는

鴻漸于陵(홍점우릉) : 기러기가 언덕에 나아감이니,

婦三歲不孕(부삼세부잉) : 지어미가 3년을 애배지 못하나

終莫之勝吉(종막지승) : 끝내는 이보다 좋은 일은 것을 것이니 길하리라.

 

象曰(상왈) : 상에 이르기를

終莫之勝吉(종막지승길) : '종막지승길'

得所願也(득소원야) : 원하는 바를 얻음이라.

 

上九(상구) : 상구는

鴻漸于逵(홍점우규) : 기러기가 하늘에 나아감이니,

其羽可用爲儀吉(기우가용위의길) : 그 깃을 치고 나르는 것이 의표를 삼을만 하니 길하니라.

 

象曰(상왈) : 상에 이르기를

其羽可用爲儀吉(기우가용위의길) : '기우가용위의길'

不可亂也(부가란야) : 어지럽게 하지 못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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