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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易經(周易)/주역하경(周易下經)

52 간위산(艮爲山)

by 산산바다 2016. 12. 11.

산과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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周易下經 주역하경

 

52 간위산(艮爲山)

 

(, ☴☱) : 움직이지 않는 산과 같다. 경솔한 행동을 자제하고 자신의 길을 가라. 의지하는 마음은 금물이다.

 

 

艮其背, 不獲其身, 行其庭, 不見其人. 无咎.

彖曰, , 止也. 時止則止, 時行則行, 動靜不失其時, 其道光明. “艮其 止”, 止其所也. 上下敵應, 不相與也, 是以不獲其身, 行其庭, 不見其人, 无咎.

象曰, 兼山, , 君子以思不出其位.

初六, 艮其趾, 无咎, 利永貞.

象曰, “艮其趾”, 未失正也.

六二, 艮其腓, 不拯其隨, 其心不快.

象曰, “不拯其隨”, 未退聽也.

九三, 艮其限, 列其夤, 厲薰心.

象曰, “艮其限”, 危薰心也.

六四, 艮其身, 无咎.

象曰, “艮其身”, 止諸躬也.

六五, 艮其輔, 言有序, 悔亡.

象曰, “艮其輔”, 以中正也.

上九, 敦艮, .

象曰, “敦艮之吉”, 以厚終也.

 

艮其背(간기배) : 그 등에 그치면

不獲其身(부획기신) : 그 몸을 얻지 못하며,

行其庭(행기정) : 그 뜰에 행하여도

不見其人(부견기인) : 그 사람을 보지 못하여

无咎(무구) : 허물이 없으리라.

 

彖曰(단왈) : 단에 이르기를

艮止也(간지야) : <>은 그침이니,

時止則止(시지칙지) : 때가 그칠 때면 그치고

時行則行(시행칙행) : 때가 행할 때면 행하여,

動靜不失其時(동정부실기시) : 움직이며 그침에 때를 잃지 아니함이

其道光明(기도광명) : 그 도가 광명하니

艮其止止其所也(간기지지기소야) : '간기지'는 그곳에 그침이라.

上下敵應(상하적응) : 상하가 적응하여

不相與也(부상여야) : 서로 더불지 못하니

是以(시이) : 이로써

不獲其身行其庭不見其人无咎也(부획기신행기정부견기인무구야) :
자신을 추구하는 일에서 얻는 바도 없고 뜰을 거닐어도 그 사람을 보지 못하니 허물은 없으리라

 

象曰(상왈) : 상에 이르기를

兼山艮(겸산간) : 산이 아울러 있는 것이 간괘의 괘상이니

君子以思不出其位(군자이사부출기위) : 군자는 생각을 그 자리에서 벗어나지 아니하느니라.

 

初六(초육) : 초육은

艮其趾无咎(간기지무구) : 그 발꿈치에 그치면 허물이 없으니,

利永貞(이영정) : 길이 바르게 함이 이로우니라.

 

象曰(상왈) : 상에 이르기를

艮其趾(간기지) : '간기지'

未失正也(미실정야) : 바름을 잃지 아니함이라.

 

六二(육이) : 육이는

艮其腓(간기비) : 그 장딴지에 그침이니,

不拯其隨(불증기수) : 구원하지 못하고 따르는 자라.

其心不快(기심부쾌) : 그 마음이 유쾌하지 아니하도다.

 

象曰(상왈) : 상에 이르기를

不拯其隨(불증기수) : '불증기수'

未退聽也(미퇴청야) : 물러나 듣지 아니함이라.

 

九三(구삼) : 구삼은

艮其限(간기한) : 그 허리에 그치니

列其夤(열기인) : 등뼈가 찢어지는 듯하고

厲薰心(열기려훈심) : 불안한 생각에 마음이 찌는 듯 하다.

 

象曰(상왈) : 상에 이르기를

艮其限(간기한) : 그 허리에 그치니

危薰心也(위훈심야) : 위태로움에 마음이 찐다.

 

六四(육사) : 육사는

艮其身(간기신) : 그 몸에 그침이니

无咎(무구) : 허물이 없느니라.

 

象曰(상왈) : 상에 이르기를

艮其身(간기신) : '간기신'

止諸躬也(지제궁야) : 그 몸에 그침이라.

 

六五(육오) : 육오는

艮其輔(간기보) : 그 중간에 그침이라.

言有序(언유서) : 말이 차례가 있음이니

悔亡(회망) : 후회가 없으리라.

象曰(상왈) : 상에 이르기를

艮其輔(간기보) : '간기보'

以中正也(이중정야) : 중정하여 바름이라.

 

上九(상구) : 상구는

敦艮吉(돈간길) : 도타웁게 그침이니 길하니라.

 

象曰(상왈) : 상에 이르기를

敦艮之吉(돈간지길) : '돈간지길'

以厚終也(이후종야) : 도탑게 함으로써 마침이라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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