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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易經(周易)/주역하경(周易下經)

50 화풍정(火風鼎)

by 산산바다 2016.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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周易下經 주역하경

 

50 화풍정(火風鼎)

 

(, ☴☵) : 권위를 상징한다. 중후함과 안정, 협조와 조화를 나타낸다. 협력 관계를 잃지 않는다면 순조롭다.

 

 

, 元吉, .

彖曰, , 象也. 以木巽火, 亨飪也. 聖人亨以享上帝, 而大亨以養聖賢. 巽而耳目聰明, 柔進而上行, 得中而應乎剛, 是以元亨.

象曰, 木上有火, , 君子以正位凝命.

初六, 鼎顚趾, 利出否, 得妾以其子, 无咎.

象曰, “鼎顚趾”, 未悖也, “利出否”, 以從貴也.

九二, 鼎有實, 我仇有疾, 不我能卽, .

象曰, “鼎有實”, 愼所之也, “我仇有疾”, 終无尤也.

九三, 鼎耳革, 其行塞, 雉膏不食, 方雨虧悔, 終吉.

象曰, “鼎耳革”, 失其義也.

九四, 鼎折足, 覆公餗, 其形渥, .

象曰, “覆公餗”, 信如何也!

六五, 鼎黃耳金鉉, 利貞.

象曰, “鼎黃耳”, 中以爲實也.

上九, 鼎玉鉉, 大吉, 无不利.

象曰, 玉鉉在上, 剛柔節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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元吉亨(원길형) : 크게 길하여 형통하니라.

 

彖曰(단왈) : 단에 이르기를

鼎象也(정상야) : <>은 형상이니,

以木巽火亨飪也(이목손화형임야) : 나무로써 불을 들여서 밥을 삶으니

聖人亨(성인형) : 성인이 삶아서

以享上帝(이향상제) : 상제께 제사 올리고,

而大亨(이대형) : 크게 삶아서

以養聖賢(이양성현) : 성현을 기르느니라.

巽而耳目聰明(손이이목총명) : 겸손하고 귀와 눈이 총명하며,

柔進而上行(유진이상행) : <유화한 자>가 나아가 높은 자리로 가고

得中而應乎剛(득중이응호강) : <중정>을 얻어 강에 응함이라.

是以元亨(시이원형) : 이로써 크게 형통하니라.

 

象曰(상왈) : 상에 이르기를

木上有火鼎(목상유화정) : 나무위에 불이 있는 것이 정괘의 괘상이니,

君子以正位凝命(군자이정위응명) : 군자가 자리하여 바로해서 천명을 완수한다.

 

初六(초육) : 초육은

鼎顚趾(정전지) : 솥이 발꿈치가 엎어지나

利出否(이출부) : 비색한 것을 내놓는 것이 이로우니,

得妾以其子无咎(득첩이기자무구) : 첩을 얻으면 그 자식으로써 허물이 없어지리라.

 

象曰(상왈) : 상에 이르기를

鼎顚趾未悖也(정전지미패야) : '정전지'나 거스리지 아니함이요,

利出否以從貴也(이출부이종귀야) : '이출부'는 귀한 것을 좇음이라.

 

九二(구이) : 구이는

鼎有實(정유실) : 솥에 실물이 있으니

我仇有疾(아구유질) : 내 원수는 병이 들었으니,

不我能卽吉(부아능즉길) : 나를 능히하지 못하니 길하리라.

 

象曰(상왈) : 상에 이르기를

鼎有實(정유실) : '鼎有實'이나

愼所之也(신소지야) : 삼가해서 가는 바를 삼가야 한다

我仇有疾(아구유질) : '我仇有疾'하니

終无尤也(종무우야) : 마침내 허물이 없어지리라.

 

九三(구삼) : 구삼은

鼎耳革(정이혁) : 솥귀가 고쳐서

其行塞(기행색) : 그 행함이 막혀서

稚膏不食(치고부식) : 꿩의 기름을 먹지 못하나,

方雨(방우) : 바야흐로 비 내려서

虧悔終吉(휴회종길) : 뉘우침이 이그러져 마침내 길하게 되리라.

 

象曰(상왈) : 상에 이르기를

鼎耳革(정이혁) : '정이혁'

失其義也(실기의야) : 그 뜻을 잃음이라.

 

九四(구사) : 구사는

鼎折足覆公餗(정절족복공속) : 솥이 다리가 부러져서 공의 밥을 엎으니,

其形渥凶(기형악흉) : 그 얼굴이 젖음이라 흉하니라.

 

象曰(상왈) : 상에 이르기를

覆公信如何也(복공신여하야) : '복공속'하니 믿음이 어떠하리오.

 

六五(육오) : 육오는

鼎黃耳金鉉(정황이김현) : 솥이 누런 귀에 금 고리니

利貞(이정) : 바르게 힘이 이로우니라.

 

象曰(상왈) : 상에 이르기를

鼎黃耳(정황이) : '정황이'

中以爲實也(중이위실야) : 중정서 실물이 있음이라.

 

上九(상구) : 상구는

鼎玉鉉(정옥현) : 솥이 옥고리이니

大吉无不利(대길무부리) : 크게 길해서 이롭지 아니함이 없느니라.

 

象曰(상왈) : 상에 이르기를

玉鉉在上(옥현재상) : '옥현재상'

剛柔節也(강유절야) : 강과 유가 절제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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