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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易經(周易)/주역하경(周易下經)

47 택수곤(澤水困)

by 산산바다 2016.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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周易下經 주역하경

 

47 택수곤(澤水困)

 

(, ☲☶) : 시련의 시기이다. 연못이 마른 형상으로, 만사가 꼬인다. 와신상담의 자세가 필요하다.

 

 

, , , 大人吉, 无咎, 有言不信.

彖曰, , 剛揜也. 險以說, 困而不失其所亨, 其唯君子乎! “, 大人吉”, 以剛中也, “有言不信”, 尙口乃窮也.

象曰, 澤无水, , 君子以致命遂志.

初六, 臀困于株木, 入于幽谷, 三歲不覿.

象曰, “入于幽谷”, 幽不明也.

九二, 困于酒食, 朱紱方來, 利用享祀, 征凶, 无咎.

象曰, “困于酒食”, 中有慶也.

六三, 困于石, 據于蒺蔾, 入于其宮, 不見其妻, .

象曰, “據于蒺蔾”, 乘剛也, “入于其宮, 不見其妻”, 不祥也.

九四, 來徐徐, 困于金車, , 有終.

象曰, “來徐徐”, 志在下也, 雖不當位, 有與也.

九五, 劓刖, 困于赤紱, 乃徐有說, 利用祭祀.

象曰, “劓刖”, 志未得也, “乃徐有說”, 以中直也, “利用祭祀”, 受福也.

上六, 困于葛藟, 于臲卼, 曰動悔有悔, 征吉.

象曰, “困于葛藟”, 未當也, “動悔有悔”, 吉行也.

 

() : <>

亨貞(형정) : 형통하고, 바르니

大人(대인) : 대인이라.

吉无咎(길무구) : 길하고 허물이 없으니,

有言不信(유언부신) : 말이 있으면 믿지 않으리라.

 

彖曰(단왈) : 단에 이르기를

困剛揜也(곤강엄야) : <><>이 가리워짐이니.

險以說(험이열) : 험하되 기뻐하며,

困而不失其所亨(곤이부실기소형) : 곤궁하되 그 형통한 바를 잃지 아니하니,

其唯君子乎(기유군자호) : 그 오직 군자이로다

貞大人吉(정대인길) : '정대인길'

以剛中也(이강중야) : 강이 정중함으로써요,

有言不信(유언부신) : '유언부신'

尙口乃窮也(상구내궁야) : 입을 숭상함이 이에 궁함이라.

 

象曰(상왈) : 상에 이르기를

澤无水困(택무수곤) : 못에 물이 없는 것이 곤괘의 괘상이니,

君子以致命遂志(군자이치명수지) : 군자가 이로써 목숨을 다하여 뜻을 이루느니라.

 

初六(초육) : 초육은

臀困于株木(둔곤우주목) : 궁둥이가 등걸에 <>함이라.

入于幽谷(입우유곡) : 그윽한 골짜기에 들어가서

三歲不覿(삼세부적) : 3년이라도 보지 못하도다.

 

象曰(상왈) : 상에 이르기를

入于幽谷(입우유곡) : '입우유곡'

幽不明也(유부명야) : 그윽해서 밝지 못함이라.

 

九二(구이) : 구이는

困于酒食(곤우주식) : 일상의 식생활에 곤란하나

朱紱方來(주불방래) : 붉은 인끈을 찬 천자의 사자가 있어 바야흐로 오리니,

利用亨祀(리용형사) : 제사를 올림이 이로우니,

征凶无咎(정흉무구) : 구하려 가면 흉하니 허물할 데 없느니라.

 

象曰(상왈) : 상에 이르기를

困于酒食(곤우주식) : '곤우주식',

中有慶也(중유경야) : 중정이라 경사가 있음이라.

 

六三(육삼) : 육삼은

困于石(곤우석) : 돌에 곤란하며

據于蒺藜(거우질려) : 가시에 웅거함이라.

入于其宮(입우기궁) : 그 집에 들어가더라도

不見其妻(부견기처) : 그 처를 보지 못하니 흉하도다.

 

象曰(상왈) : 상에 이르기를

據于蒺藜(거우질려) : '거우질려'

乘剛也(승강야) : 강을 탐이요,

入于其宮不見其妻(입우기궁부견기처) : 제집에 들어가니 아내를 보지 못하니

不祥也(부상야) : 상서롭지 못함이라.

 

九四(구사) : 구사는

來徐徐(래서서) : 오는 것이 느릿느릿한 것은

困于金車(곤우김거) : 쇠수레에 곤함을 당하니

吝有終(인유종) : 인색하나 마침이 있으리라.

 

象曰(상왈) : 상에 이르기를

來徐徐(래서서) : '래서서'

志在下也(지재하야) : 뜻이 아래에 있음이니,

雖不當位(수불당위) : 비롯 자리가 마땅치 않으나

有與也(유여야) : 더불음이 있느니라.

 

九五(구오) : 구오는

劓刖(의월) : 코를 베이고 발꿈치를 베임이니,

困于赤紱(곤우적불) : 벼슬아치에 괴로움을 당하나,

乃徐有說(내서유열) : 이에 서서히 기쁨이 있으리니,

利用祭祀(이용제사) : 제사를 지냄이 이로우니라.

 

象曰(상왈) : 상에 이르기를

劓刖(의월) : '의월'

志未得也(지미득야) : 뜻을 얻지 못함이요,

乃徐有說(내서유열) : '내서유열'

以中直也(이중직야) : 중정하고 곧음으로써요,

利用祭祀(이용제사) : '이용제사'

受福也(수복야) : 복을 받음이라

 

上六(상육) : 상육은

困于葛藟于臲卼(곤우갈류우얼올) : 칡덩쿨과 위태함에 곤란함이니,

曰動悔(왈동회) : 말하되 '움직이면 뉘우친다'라 하여

有悔征吉(유회정길) : 뉘우침을 두면 가서 길하리라.

 

象曰(상왈) : 상에 이르기를

困于葛藟(곤우갈류) : '곤우갈류'

未當也(미당야) : 당치 않음이요,

動悔有悔(동회유회) : '동회유회'

吉行也(길행야) : 길하게 행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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