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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易經(周易)/주역상경(周易上經)

29 감위수(坎爲水)

by 산산바다 2016.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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周易上經(주역상경)

 

29 감위수(坎爲水)

 

습감(習坎 ☲☱) : 중대한 위기에 빠져 쉽게 빠져나오지 못한다. 용기와 성실로 견뎌 내야 한다.

 

 

習坎, 有孚維心亨, 行有尙.

彖曰, “習坎”, 重險也, 水流而不盈. 行險而不失其信, 維心亨, 乃以剛中 也, “行有尙”, 往有功也. 天險不可升也, 地險山川丘陵也, 王公設險以守 其國, 險之時用大矣哉!

象曰, 水洊至, 習坎, 君子以常德行, 習敎事.

初六, 習坎, 入于坎窞, .

象曰, “習坎入坎”, 失道凶也.

九二, 坎有險, 求小得.

象曰, “求小得”, 未出中也.

六三, 來之坎坎, 險且枕, 入于坎窞, 勿用.

象曰, “來之坎坎”, 終无功也.

六四, 樽酒, 簋貳, 用缶, 納約自牖, 終无咎.

象曰, “樽酒簋貳”, 剛柔際也.

九五, 坎不盈, 祗旣平, 无咎.

象曰, “坎不盈”, 中未大也.

上六, 係用徽纆, 寘于叢棘, 三歲不得, .

象曰, 上六失道, 凶三歲也.

 

習坎(습감) : <습감>

有孚維心亨(유부유심형) : 믿음이 있어서 오직 마음이 형통하리니,

行有尙(행유상) : 행하면 숭상함이 있으리라.

 

彖曰(단왈) : 단에 이르기를

習坎重險也(습감중험야) : 습감은 거듭 험한 것이니,

水流而不盈(수류이부영) : 물이 흘러서 차지() 아니하며

行險而不失其信(행험이부실기신) : 험한데 행해도 그 믿음을 잃지 아니하니

維心亨乃以剛中也(유심형내이강중야) : '유심형'은 이에 <>으로써 중정함이요

行有尙往有功也(행유상왕유공야) : '행유상'은 가서 공이 있음이라.

天險(천험) : 하늘의 험한 것은

不可升也(부가승야) : 가히 오르지 못함이요,

地險山川丘陵也(지험산천구릉야) : 땅의 험한 것은 산과 내와 구릉이니,

王公設險(왕공설험) : 왕공이 험한 것을 베풀어서

以守其國(이수기국) : 그 나라를 지키나니,

險之時用大矣哉(험지시용대의재) : <>의 때와 씀이 크도다.

 

象曰(상왈) : 상에 이르기를

水洊至習坎(수천지습감) : 물이 거듭 이르는 것이 습감괘의 괘상이니

君子以常德行(군자이상덕행) : 군자가 이로써 덕행을 떳떳하게 하며

習敎事(습교사) : 가르치는 일을 익히느니라.

 

初六(초육) : 초육은

習坎入于坎窞凶(습감입우감담흉) : 습감에 구덩이에 들어감이니 흉하니라.

 

象曰(상왈) : 상에 이르기를

習坎入坎(습감입감) : '습감입감'

失道凶也(실도흉야) : 도를 잃음이라. 흉하니라.

 

九二(구이) : 구이는

坎有險(감유험) : <><>함이 있으나

求小得(구소득) : 구하는 것을 조금 얻으리라.

 

象曰(상왈) : 상에 이르기를

求小得(구소득) : '구소득'

未出中也(미출중야) : 가운데에서 나가지 않음이라.

 

六三(육삼) : 육삼은

來之坎坎(래지감감) : 오고 감에 구덩이와 구덩이며,

險且枕(험차침) : 험한데에 또 베개하여

入于坎窞(입우감담) : 구덩이에 들어감이니,

勿用(물용) : 쓰지 말지니라.

 

象曰(상왈) : 상에 이르기를

來之坎坎(래지감감) : '래지감감'

終无功也(종무공야) : 마침내 공이 없으리라.

 

六四(육사) : 육사는

樽酒簋貳用缶(준주궤이용부) : 동이술과 대그릇 둘을 질그릇에 쓰고,

納約自牖(납약자유) : 간략하게 드리되 바라지 창문으로부터 하면,

終无咎(종무구) : 마침내 허물이 없으리라.

 

象曰(상왈) : 상에 이르기를

樽酒簋貳(준주궤이) : '준주궤이'

剛柔際也(강유제야) : <><>가 사귐이라.

 

九五(구오) : 구오는

坎不盈(감부영) : <>에 차지 아니하니,

祗旣平无咎(지기평무구) : 이미 평평한데 이르면 허물이 없으리라.

 

象曰(상왈) : 상에 이르기를

坎不盈(감부영) : '감부영'

中未大也(중미대야) : 가운데가 크지 않음이라.

 

上六(상육) : 상육은

係用徽于叢棘(계용휘우총극) : 매는 데 노끈을 써서 가시덩쿨에 두어서

三歲不得凶(삼세불득흉) : 삼년이라도 얻지 못하니 흉하니라.

 

象曰(상왈) : 상에 이르기를

上六失道(상육실도) : '上六失道'

凶三歲也(흉삼세야) : 그 흉함이 삼세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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