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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易經(周易)/주역상경(周易上經)

22 산화비(山火賁)

by 산산바다 2016. 12. 11.

산과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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周易上經(주역상경)

 

22 산화비(山火賁)

 

(☶☲) : 아름다운 저녁노을이지만 퇴폐의 아름다움이니 외면적인 허식은 버리고 내면의 충실을 꾀해야 한다.

 

 

賁亨, 小利有攸往.

彖曰, , , 柔來而文剛, 故亨, 分剛上而文柔, 故小利有攸往. 天文也, 文明以止, 人文也. 觀乎天文, 以察時變, 觀乎人文, 以化成天下.

象曰, 山下有火, , 君子以明庶政, 无敢折獄.

初九, 賁其趾, 舍車而徒.

六二, 賁其須.

象曰, “賁其須”, 與上興也.

九三, 賁如, 濡如, 永貞吉.

象曰, “永貞之吉”, 終莫之陵也.

六四, 賁如, 皤如, 白馬翰如, 匪寇, 婚媾.

象曰, 六四當位, 疑也, “匪寇婚媾”, 終无尤也.

六五, 賁于丘園, 束帛戔戔, , 終吉.

象曰, 六五之吉, 有喜也.

上九, 白賁, 无咎.

象曰, “白賁无咎”, 上得志也.

 

賁亨(분형) : <>는 형통하니,

小利有攸往(소리유유왕) : 가는 바가 있음이 조금 이로우니라.

 

彖曰(단왈) : 단에 이르기를

賁亨柔來(분형유래) : <분형><>가 와서

而文剛故亨(이문강고형) : <>을 무늬하는 까닭에 형통하고,

分剛上而文柔故(분강상이문유고) : <>을 나누어 올라가서 <>를 무늬하는 까닭에

小利有攸往天文也(소리유유왕천문야) : 가는 바를 가짐이 조금 이로우니 천문이요,

文明以止人文也(문명이지인문야) : 문명해서 그치니 인문이고

觀乎天文以察時變(관호천문이찰시변) : 천문을 보아서 때의 변화를 살피며,

觀乎人文以化成天下(관호인문이화성천하) : 인문을 살펴서 천하를 화하여 이루느니라.

 

象曰(상왈) : 상에 이르기를

山下有火賁(산하유화분) : 산아래 불이 있는 것이 분괘의 상이니,

君子以明庶政(군자이명서정) : 군자가 이로써 뭇 정사를 밝히되

敢折獄(감절옥) : 감히 옥을 판단함이 없느니라.

 

初九(초구) : 초구는

賁其趾(분기지) : 그 발을 꾸밈이니,

舍車而徒(사거이도) : 수레를 버리고 걷도다.

 

象曰(상왈) : 상에 이르기를

舍車而徒(사거이도) : '사거이도'

義弗乘也(의불승야) : 의리가 타지 못함이라.

 

六二(육이) : 육이는

賁其須(분기수) : 그 수염을 꾸밈이라.

 

象曰(상왈) : 상에 이르기를

賁其須(분기수) : '분기수'

與上興也(여상흥야) : 위와 더불어 일어남이라.

 

九三(구삼) : 구삼은

賁如濡如(분여유여) : 빛나고 윤택하니

永貞吉(영정길) : 오래도록 바르게 하면 길하리라.

 

象曰(상왈) : 상에 이르기를

永貞之吉(영정지길) : '영정지길'

終莫之陵也(종막지능야) : 마침내 능멸하지 못하니라.

 

六四(육사) : 육사는

賁如皤如(분여파여) : 빛나고 희며

白馬翰如(백마한여) : 흰말이 나니,

匪寇婚媾(비구혼구) : 도적이 아니면 청혼하리라.

 

象曰(상왈) : 상에 이르기를

六四當位疑也(육사당위의야) : 육사는 당위를 의심함이니,

匪寇婚媾(비구혼구) : '비구혼구'

終无尤也(종무우야) : 마침내 허물이 없음이라.

 

六五(육오) : 육오는

賁于丘園(분우구원) : 동산에 빛남이니,

束帛孱孱吝終吉(속백잔잔인종길) : 비단 묶음이 작으면 인색하나 마침내 길하리라.

 

象曰(상왈) : 상에 이르기를

六五之吉(육오지길) : '육오지길'

有喜也(유희야) : 기쁨이 있음이라.

 

上九(상구) : 상구는

白賁无咎(백분무구) : 희게 빛나면 허물이 없으리라.

 

象曰(상왈) : 상에 이르기를

白賁无咎(백분무구) : '백분무구'

上得志也(상득지야) : 위에서 뜻을 얻음이라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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