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易經(周易)/주역상경(周易上經)

06 천수송(天水訟)

by 산산바다 2016.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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周易上經(주역상경)

 

 06 천수송(天水訟)

 

(☰☵) : 다툼으로 고통을 받는다. 무익한 고집을 버리고 협조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 有孚窒惕, 中吉, 終凶, 利見大人, 不利涉大川.

彖曰, , 上剛下險, 險而健, . “, 有孚窒惕, 中吉”, 剛來而得中也. “終凶”, 訟不可成也. “利見大人”, 尙中正也. “不利涉大川”, 入于淵也.

象曰, 天與水違行, , 君子以作事謀始.

初六, 不永所事, 小有言, 終吉.

象曰, “不永所事”, 訟不可長也, 小有言”, 其辯明也.

九二, 不克訟, 歸而逋, 其邑人三百戶, 无眚.

象曰, “不克訟, 歸逋竄也”, 自下訟上, 患至掇也.

六三, 食舊德, 貞厲, 終吉, 或從王事, 无成.

象曰, 食舊德, 從上吉也.

九四, 不克訟, 復卽命, , 安貞吉.

象曰, 復卽命, , 安貞不失也.

九五, , 元吉.

象曰, “, 元吉”, 以中正也.

上九, 或錫之鞶帶, 終朝三褫之.

象曰, 以訟受服, 亦不足敬也.

 

訟有孚窒惕中吉終凶(송유부질척중길종흉) : <>은 믿음을 두나 막혀서 두려우니, 중은 길하고 마침은 흉하니

利見大人(리견대인) : 대인을 봄이 이롭고

不利涉大川(불리섭대천) : 큰 내를 건넘이 이롭지 아니하니라.

 

彖曰(단왈) : 단에 가로대

訟上剛下險(송상강하험) : 송은 위는 강하고 아래는 험해서,

險而健訟(험이건송) : 험하여 건장함이 송이다.

訟有孚窒惕中吉(송유부질척중길) : '송유부질척중길'

剛來而得中也(강래이득중야) : 강이 와서 중을 얻음이오,


終凶(종흉) : '종흉'

訟不可成也(송불가성야) : 송사는 가히 이루지 못할 것이요,

利見大人(이견대인) : '이견대인'

尚中正也(상중정야) : 중정함을 숭상함이오,

不利涉大川(불리섭대천) : '불리섭대천'

入于淵也(입우연야) : 못에 빠짐이라.

 

象曰(상왈) : 상에 가로대,

天與水違行訟(천여수위행송) : 하늘과 물이 어긋나게 행함이 송이니,

君子以作事謀始(군자이작사모시) : 군자가 이로써 일을 지음에 처음을 꾀하느니라.

 

初六(초륙) : 초육은

不永所事(불영소사) : 일을 길게 끌지 아니하면,

小有言終吉(소유언종길) : 조금 말이 있으나 마침은 길하리라.

 

象曰(상왈) : 상에 가로대,

不永所事(불영소사) : 일을 길게 끌지 아니하면,

訟不可長也(송불가장야) : 송사는 오래하지 못하는 것이니,

雖小有言其辯明也(수소유언기변명야) : 비록 조금 말이 있으나 그 분별함이 분명하리라.

 

九二(구이) : 구이는

不克訟(불극송) : 송사를 이기지 못하니,

歸而逋其邑(귀이포기읍) : 그 사는 고을로 돌아가

人三百戶無眚(인삼백호무생) : 읍사람이 300호면 재앙이 없으리라.

 

象曰(상왈) : 상에 가로대

不克訟歸逋竄也(불극송귀포찬야) : 송사를 이기지 못해서 돌아가 숨으니,

自下訟上患至掇也(자하송상환지철야) : 아래로부터 위를 송사하면, 재환이 이르러도 걷힐 것이다.

 

六三(육삼) : 육삼은

食舊德貞厲終吉(식구덕정려종길) : 옛 덕을 먹어서 바르게 하면, 위태로우나 마침내 길하리라.

或從王事無成(혹종왕사무성) : 혹 왕의 일을 좇아서 이룸은 없을 것이다.

 

象曰(상왈) : 상에 가로대,

食舊德從上吉也(식구덕종상길야) : 옛 덕을 먹어서 바르게 하면, 위를 따라도 길하리라.

 

九四(구사) : 구사는

不克訟(불극송) : 송사를 이기지 못함이라.

復即命渝(부즉명투) : 다시 명에 돌아와 변해야 한다

安貞吉(안정길) : 안정하고 곧으면 길하리라.

 

象曰(상왈) : 상에 가로대,

復即命渝安貞(부즉명투안정) : '복즉명유안정'

不失也(불실야) : 잃지 않음이라

 

九五(구오) : 구오는

訟元吉(송원길) : 송사에 크게 길함이라.

 

象曰(상왈) : 상에 가로대,

訟元吉(송원길) : 송사에 길함은

以中正也(이중정야) : 중정의 일을 지켰기 때문이다

 

上九(상구) : 상구는

或錫之鞶帶(혹석지반대) : 혹 이겨서 허리에 두르는 관대를 주더라도,

終朝三褫之(종조삼치지) : 아침이 마치는 짧은 기간에 세번 빼앗기리라.

 

象曰(상왈) : 상에 가로대,

以訟受服(이송수복) : 송사로써 항복을 받음이,

亦不足敬也(역불족경야) : 또한 족히 공경할 만한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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