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비수리 Lespedeza rosea

산과바다

자주비수리 Lespedeza rosea

2016. 9. 15. 담음

비수리와 호비수리는 흰색꽃을 피우는데 자주비수리는 홍색이나 붉은자주색의 꽃이 피는군요.

자주비수리 Lespedeza rosea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 >싸리속 Lespedeza

콩과에 속하는 중국 원산의 여러해살이풀 또는 반떨기나무로서 줄기는 높이 1m 내외로 곧추 자라거나 비스듬히 자라며, 전체에 흰색 누운 털 또는 퍼진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며 흰색 누운 털이 빽빽하게 있고, 3출 겹잎이다.

꽃은 8~10월에 분홍색 또는 붉은 자주색으로 피며 잎겨드랑이에서 나와 총상꽃차례를 이루고 잎보다 짧다.

열매는 협과로 둥글고 흰색 누운 털이 빽빽하게 있다.

* 처음 이영로 박사는 꽃비수리(Lespedeza rosea Y.N.Lee)로 발표 하였는데 신종 기재 시에 Type locality(기준표본산지: 표본이 채집된 장소)가 없어 비합법명(국제식물명명규약에 어긋난 이름)인 나명(裸名: 특징이 분명하지 않은, 또는 필요한 기재가 문헌에 기재되지 않은 분류군에 주어진 학명)으로 간주되어'꽃비수리'가 아닌 '자주비수리'로 부르는 것이 옳다는 군요.

* 비수리(16. 9. 15)      * 비수리(11. 8. 24)

* 호비수리(16. 7. 27)   * 호비수리(15.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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