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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산에는 꽃이 피네/야생화(초본)

장구채 Melandryum firmum

by 산산바다 2016. 9. 13.

산과바다



장구채 Melandryum firmum

2016. 9. 12. 담음

야산 길가 언덕에서 담았는데 9월인데도 아직까지 꽃이 보이는군요.












장구채 Silene firma Siebold &Zucc.

속씨식물 >쌍떡잎식물강 >중심자목 >석죽과 >장구채속


석죽과(石竹科)에 속하는 2년생 초로 키는 80정도 이고, 털이 없는 녹색이지만 마디부분은 흑자색이다.

잎은 마주나는데 마주 달린 잎자루는 줄기를 감싸며 마디는 관절처럼 볼록하다. 잎은 긴 타원형으로 길이가 3~10이며 가장자리에 털이 있다.

꽃은 7월에 줄기 끝이나 잎겨드랑이에서 2~3개씩 모여나 전체적으로는 층층이로 핀다. 꽃자루는 1~3정도이고 꽃받침과 꽃잎은 5장이다. 꽃색은 흰색 또는 연한 붉은색이 도는 흰색으로 꽃잎은 끝이 2개로 갈라져 있으며 10개의 수술과 3개의 암술대가 있다.

열매는 긴 난형으로 길이는 7~8이고 끝이 6개로 갈라져 있다. 서로 융합한 꽃받침은 열매를 둘러싸고 끝까지 남아 있다.

씨는 콩팥 모양으로 적갈색이고 작은 돌기가 있으며 최유·통혈맥·유소·청열해독·지혈·치열·중이염·인후통·이질·제습이뇨 등에 사용된다.


* 왕불류행(王不留行)이라고도 하는데, 이것은 옛날에 어떤 왕이 사냥을 나가서 배탈로 말미암아 고통을 받자, 시의가 이 식물을 달여서 먹게 하여 병이 나아, 왕이 머무르지 않고 행차하였으므로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 전체에 부드러운 털이 있는 것을 털장구채(Melandryum firmum for. pubescens)라 하고, 한국에는 이외에도 같은 장구채속(Melandryum)에 애기장구채(M. apricum분홍장구채(M. capitatum)를 비롯한 7~8()이 자생한다.


* 장구채(14. 8. 20)

* 가는장구채(14. 7. 5)    * 가는장구채(13. 7. 5)    * 가는장구채(12. 8. 2)    * 가는장구채(11. 8. 10)

* 갯장구채(11. 5. 27)

* 흰갯장구채(14.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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