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금강아지풀 Golden Bristlegrass
2016. 9. 12. 담음
강아지풀인가? 하고 담았는데 이삭이 곧게 서있음이 좀 달라 보이는군요.
* 강아지풀과 비슷한데 서로 크게 다른 점으로는 꽃이삭의 모양과 색깔이 동정 포인트 인가보다.
금강아지풀은 털의 색깔이 황금색이고 원기둥보양으로 다 자라도 이삭이 곧게 서있는 반면,
강아지풀은 이삭에 있는 털의 색깔이 연한 녹색이고 다 자라면 이삭이 밑으로 쳐지는 모양이 다르군요.
금강아지풀 Setaria glauca (L.) P. Beauv.
현화식물문 >백합강 >벼목 >화본과 >강아지풀속(Setaria)
경작지 주변이나 들판의 길가에 흔하게 자라는 한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곧추서거나 밑부분이 휘어지며 높이 20-60cm이다. 줄기 아래에 있는 잎집은 납작하며 윗부분에 있는 잎집은 둥글고 윤기가 난다. 잎혀는 길이 1mm정도의 연한 털이 줄지어 있다. 잎몸은 길이 10-25cm, 폭 2-8mm이다.
꽃은 8-10월에 꽃이피고 원추꽃차례는 작은이삭이 빽빽하게 붙은 원기둥 모양이다. 작은이삭은 난형, 길이 2.5-4mm, 끝은 둔하며, 아래에 있는 가시털은 길이 7-10mm, 황갈색 금빛을 띤다. 금가라지풀이라고도 부른다.
열매는 끝이 뾰족하고 성숙할 때 가로무늬가 생긴다.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한다. 북반구 온대지역에 넓게 분포한다.
* 강아지풀(Setariaviridis (L.) P. Beauv.)에 비해 잎집 가장자리에 털이 없고, 작은이삭 아래에 보통 5개의 금빛 가시털이 모여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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