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小雅(소아)
一. 鹿鳴之什(녹명지십) 161~174
161 鹿鳴(녹명)
사슴이 우네
呦呦鹿鳴(유유록명) : 기쁜 소리로 사슴이 소리내며
食野之苹(식야지평) : 들판의 쑥을 먹는다
我有嘉賓(아유가빈) : 내 반가운 손님 있어
鼓瑟吹笙(고슬취생) : 거문고 타고 생황 분다
吹笙鼓簧(취생고황) : 생황 불며
承筐是將(승광시장) : 폐백 담은 광주리 받들어 바친다
人之好我(인지호아) : 그 분 나를 좋아함이니
示我周行(시아주항) : 나에게 큰 길 열어주신다
呦呦鹿鳴(유유록명) : 기쁜 소리로 사슴이 소리내며
食野之蒿(식야지호) : 들판의 다북쑥을 먹는다
我有嘉賓(아유가빈) : 내 반가운 손님 있어
德音孔昭(덕음공소) : 좋은 말씀 너무나 밝아서
視民不恌(시민불조) : 백성에게 후박한 마음 보여주신다
君子是則是傚(군자시칙시효) : 군자들도 옳아서 본받는다
我有旨酒(아유지주) : 내 맛있는 술 있어
嘉賓式燕以敖(가빈식연이오) : 반가운 손님이 잔치하며 즐긴다
呦呦鹿鳴(유유록명) : 기쁜 소리로 사슴이 소리내며
食野之芩(식야지금) : 들판의 금풀을 먹는다
我有嘉賓(아유가빈) : 내 반가운 손님 있어
鼓瑟鼓琴(고슬고금) : 거문고 타고 생황 분다
鼓瑟鼓琴(고슬고금) : 거문고 타고 생황 불며
和樂且湛(화악차담) : 화락하고 즐긴다
我有旨酒(아유지주) : 내 맛있는 술 있어
以嘉樂嘉賓之心(이가악가빈지심) : 잔치 베풀어 반가운 손님의 마음을 즐겁게 한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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