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산에는 꽃이 피네
詩經/國風

148. 隰有萇楚(습유장초)-詩經 檜風(시경 회풍)

by 산산바다 2016. 2. 5.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國風(국풍)

十三. 檜風(회풍) 146~149

 

148 隰有萇楚(습유장초)

            진펄에 장초

 

隰有萇楚(습유장초) : 진펄에 장초나무

猗儺其枝(의나기지) : 무성한 그 가지

夭之沃沃(요지옥옥) : 싱싱하고 부드럽다

樂子之無知(락자지무지) : 아무것도 모르는 네가 부러워라

 

隰有萇楚(습유장초) : 진펄에 장초나무

猗儺其華(의나기화) : 무성한 그 꽃

夭之沃沃(요지옥옥) : 싱싱하고 부드럽다

樂子之無家(락자지무가) : 집이 없는 네가 부러워라

 

隰有萇楚(습유장초) : 진펄에 장초나무

猗儺其實(의나기실) : 무성한 그 열매

夭之沃沃(요지옥옥) : 싱싱하고 부드럽다

樂子之無室(락자지무실) : 짝 없는 네가 부러워라

 

 

<>

隰有萇楚  猗儺其枝  夭之沃沃  樂子之無知

이다. 萇楚銚弋이니, 지금의 羊桃이니, 씨앗이 小麥과 같고 또 복숭아와도 비슷하다. 猗儺柔順함이다. 는 작고 좋은 모양이요, 沃沃은 광택이 나는 모양이다. 萇楚를 가리킨 것이다.

정사가 번거롭고 賦稅가 무거우니, 사람들이 그 고통을 견디지 못하여 그 초목의 無知하여 근김이 없는 것만 못한 것을 탄식한 것이다.

 

隰有萇楚  猗儺其華  夭之沃沃  樂子之無家

이다. 無家는 집안의 가 없음을 말한 것이다.

 

隰有萇楚  猗儺其實  夭之沃沃  樂子之無室

이다. 無室無家와 같다.

隰有萇楚 三章이니, 章 四句이다.

 

 

 

 

산과바다 이계도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