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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經/國風

146. 羔裘(고구)-詩經檜風(시경회풍)

by 산산바다 2016.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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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風(국풍)

十三. 檜風(회풍) 146~149

 

146 羔裘(고구)

           염소 갓옷

 

羔裘逍遙(고구소요) : 염소 갓옷 입고 돌아다니고

狐裘以朝(호구이조) : 여우 갓옷 입고 조회에 나오신다

豈不爾思(기불이사) : 어찌 당신을 걱정하지 않으랴

勞心忉忉(로심도도) : 초조한 마음 근심스럽다

 

羔裘翶翔(고구고상) : 염소 갓옷 입고 오거나가거니 하고

狐裘在堂(호구재당) : 여우 갓옷 입고 조당에 나오신다

豈不爾思(기불이사) : 어찌 당신을 걱정하지 않으랴

我心憂傷(아심우상) : 내 마음 근심으로 아파라

 

羔裘如膏(고구여고) : 염소 갓옷 기름인 듯

日出有曜(일출유요) : 해 떠서 빛나는 듯

豈不爾思(기불이사) : 어찌 그대를 걱정하지 않으랴

中心是悼(중심시도) : 매 마음속이 곧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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羔裘逍遙  狐裘以朝  豈不爾思  勞心忉忉

이다. 緇衣·羔裘諸侯朝服이요, 錦衣·狐裘는 그 천자를 뵙는 복장이다. 구설에 檜君이 그 의복을 정갈히 하여 逍遙하고 遊宴하면서 능히 정지에 힘쓰지 않으므로 詩人이 근심한 것이다.”라 하였다.

 

羔裘翶翔  狐裘在堂  豈不爾思  我心憂傷

이다. 翶翔逍遙와 같다. 公堂이다.

 

羔裘如膏  日出有曜  豈不爾思  中心是悼

이다. 는 기름에 담금이다. 日出有曜는 해가 비추면 광채가 있음이다.

羔裘 三章이니, 章 四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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