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國風(국풍)
十三. 檜風(회풍) 146~149
146 羔裘(고구)
염소 갓옷
羔裘逍遙(고구소요) : 염소 갓옷 입고 돌아다니고
狐裘以朝(호구이조) : 여우 갓옷 입고 조회에 나오신다
豈不爾思(기불이사) : 어찌 당신을 걱정하지 않으랴
勞心忉忉(로심도도) : 초조한 마음 근심스럽다
羔裘翶翔(고구고상) : 염소 갓옷 입고 오거나가거니 하고
狐裘在堂(호구재당) : 여우 갓옷 입고 조당에 나오신다
豈不爾思(기불이사) : 어찌 당신을 걱정하지 않으랴
我心憂傷(아심우상) : 내 마음 근심으로 아파라
羔裘如膏(고구여고) : 염소 갓옷 기름인 듯
日出有曜(일출유요) : 해 떠서 빛나는 듯
豈不爾思(기불이사) : 어찌 그대를 걱정하지 않으랴
中心是悼(중심시도) : 매 마음속이 곧 슬프다
<해>
羔裘逍遙 狐裘以朝 豈不爾思 勞心忉忉
賦이다. 緇衣·羔裘는 諸侯의 朝服이요, 錦衣·狐裘는 그 천자를 뵙는 복장이다. 구설에 “檜君이 그 의복을 정갈히 하여 逍遙하고 遊宴하면서 능히 정지에 힘쓰지 않으므로 詩人이 근심한 것이다.”라 하였다.
羔裘翶翔 狐裘在堂 豈不爾思 我心憂傷
賦이다. 翶翔은 逍遙와 같다. 堂은 公堂이다.
羔裘如膏 日出有曜 豈不爾思 中心是悼
賦이다. 膏는 기름에 담금이다. 日出有曜는 해가 비추면 광채가 있음이다.
羔裘 三章이니, 章 四句이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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