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國風(국풍)
十二. 陳風(진풍) 136~145
144 株林(주림)
주읍의 숲속
胡爲乎株林(호위호주림) : 주읍의 숲에서 무엇 하는가
從夏南(종하남) : 하남을 찾아 간다
匪適株林(비적주림) : 주읍의 숲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從夏南(종하남) : 하남을 찾아 간다
駕我乘馬(가아승마) : 사마 수레에 말 몰아
說于株野(설우주야) : 주읍의 들판에 머문다
乘我乘駒(승아승구) : 네 필 망아지에 나를 태워
朝食于株(조식우주) : 주읍에서 아침밥 먹는다
<해>
胡爲乎株林 從夏南 匪適株林 從夏南
賦이다. 株林은 夏氏의 邑이다. 夏南은 徵舒의 字이다. ○ 靈公이 夏徵舒의 어머니에게 음탕하여 조석으로 夏氏의 邑에 갔다. 그러므로 그 백성들이 더불어 말하기를 “임금이 어찌하여 株林에 오는가.” “夏南을 쫓은 것이다.” “그렇다면 株林에 가는 것이 아니요 夏南을 따라왔을 뿐이다.”이라 하였으니, 아마도 夏姬에게 간음한 것을 말할 수 없었으므로 그 자식을 쫓았다고 말하였으니 시인의 忠厚함이 이와 같다.
駕我乘馬 說于株野 乘我乘駒 朝食于株
賦이다. 說은 머무름이다. 말의 6尺 이하를 駒라 한다.
株林 二章이니, 章 四句이다.
春秋傳에 “夏姬는 鄭穆公의 딸이다. 陳大夫 夏御叔에게 시집갔는데, 靈公이 그 大夫 孔寧·儀行父와 함께 간통하였다. 洩冶가 간하였으나 듣지 않고 죽였더니, 후에 마침내 그 아들 徵舒에게 시해를 당하였고 徵舒는 다시 楚莊王의 베임을 당하였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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