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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詩經/國風

139. 東門之池(동문지지)-詩經 陣風(시경 진풍)

by 산산바다 2016.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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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風(국풍)

十二. 陳風(진풍) 136~145

 

139 東門之池(동문지지)

           동문에 있는 연못

 

東門之池(동문지지) : 동문의 연못에는

可以漚麻(가이구마) : 삼 담그기 좋다

彼美淑姬(피미숙희) : 저 아름답고 정숙한 아가씨

可與晤歌(가여오가) : 함께 짝지어 노래할 만 하도다

 

東門之池(동문지지) : 동문의 연못에는

可以漚紵(가이구저) : 모시 담그기 좋다

彼美淑姬(피미숙희) : 저 아름답고 정숙한 아가씨

可與晤語(가여오어) : 함께 짝지어 이야기할 만 하도다

 

東門之池(동문지지) : 동문의 연못에는

可以漚菅(가이구관) : 왕골 담그기 좋다

彼美淑姬(피미숙희) : 저 아름답고 정숙한 아가씨

可與晤言(가여오언) : 함께 짝지어 말할 만 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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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門之池  可以漚麻  彼美淑姬  可與晤歌 

이다. 城池이다. 는 담금이다. 를 다스리는 자는 반드시 먼저 물에 담근다. 는 풀림과 같다. 이 역시 남녀가 서로 만나는 말이니, 대개 그 會遇한 땅의 본 바의 물건을 따라서 을 일으킨 것이다.

 

東門之池  可以漚紵  彼美淑姬  可與晤語

이다. 는 삼의 등속이다.

 

東門之池  可以漚菅  彼美淑姬  可與晤言     

이다. 은 띄풀과 비슷한데 부드럽고 줄기에는 하얀 가루가 있으니 부드러우면서도 질겨서 줄을 만들기에 좋다.

東門之池 三章이니, 章 四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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