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國風(국풍)
八. 齊風(제풍) 096~106
103 盧令(노령)
사냥개 방울
盧令令(로령령) : 사냥개 방울소리 딸랑딸랑
其人美且仁(기인미차인) : 그 사람 아름답고 인자 하도다
盧重環(로중환) : 사냥개 겹 목걸이
其人美且鬈(기인미차권) : 그 사람 아름답고 씩씩 하도다
盧重鋂(로중매) : 사냥개 겹 사슬 목걸이
其人美且偲(기인미차시) : 그 사람 아름답고 인자 하도다
<해>
廬令令 其人美且仁
賦이다. 盧는 들개이다. 令令은 개의 턱 밑의 방울소리이다. ○ 이 詩는 大意가 ‘還’과 대략 같다.
廬重環 其人美且鬈
賦이다. 重環은 작은 고리와 큰 고리이다. 鬚는 구렛나루가 좋은 모양이다.
廬重鋂 其人美且偲
賦이다. 鋂는 하나의 고리가 둘을 꿰고 있음이다. 偲는 구렛나루가 많은 모양이니 春秋傳의 이른바 于思가 바로 이 글자이니 옛날에는 통용하였다.
盧令 三章이니, 章 二句이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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