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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詩經/國風

97. 환(還)-시경 제풍(詩經 齊風)

by 산산바다 2016. 2. 4.

산과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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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風(국풍)

. 齊風(제풍) 096~106

 

097 ()

           당신은 날래었다

 

子之還兮(자지환혜) : 당신은 날래었네

遭我乎峱之間兮(조아호노지간혜) : 나와 만난 곳은 노산 골짜기

並驅從兩肩兮(병구종량견혜) : 말을 나란히 달려 두 짐승을 쫓으며

揖我謂我儇兮(읍아위아현혜) : 당신은 나에게 인사하며 날래다 했네

 

子之茂兮(자지무혜) : 당신은 멋있었네

遭我乎峱之道兮(조아호노지도혜) : 나와 만난 곳은 노산 골짜기

並驅從兩牡兮(병구종량모혜) : 말을 나란히 달려 두 숫짐승을 쫓으며

揖我謂我好兮(읍아위아호혜) : 당신은 나에게 인사하며 날래다 했네

 

子之昌兮(자지창혜) : 당신은 씩씩 했네

遭我乎峱之陽兮(조아호노지양혜) : 나와 만난 곳은 노산 남쪽 기슭

並驅從兩狼兮(병구종량낭혜) : 말을 나란히 달려 두 이리를 쫓으며

揖我謂我臧兮(읍아위아장혜) : 당신은 나에게 인사하며 날래다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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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之還兮  遭我乎峱之間兮  竝驅從兩肩兮  揖我謂我儇兮

이다. 便捷한 모양이다. 는 산 이름이다. 은 쫓음이다. 3년 된 짐승을 이라 한다. 은 날램이다.

사냥하는 자가 도로에서 交錯함에 또한 便捷하며 輕利함으로써 서로 稱譽함이 이와 같아서 그 그른 줄을 알지 못하니 그 풍 속의 不美함을 가히 알 수 있고, 그 해옴이 또한 유래가 있음을 알 수 있다.

 

子之茂兮  遭我乎峱之道兮  竝驅從兩牡兮  揖我謂我好兮

이다. 는 아름다움이다.

 

子之昌兮  遭我乎峱之陽兮  竝驅從兩狼兮  揖我謂我臧兮

이다. 함이다. 산의 남쪽을 이라 한다. 은 개와 비슷하니 머리가 예리하며 뺨이 희고 앞이 높고 뒤가 넓다. 함이다.

還 三章이니, 章 四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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