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國風(국풍)
七. 鄭風(정풍) 075~095
092 揚之水(양지수)
치솟는 물결
揚之水(양지수) : 치솟는 물결
不流束楚(불류속초) : 한 묶음 나무도 흘려보내지 못 한다
終鮮兄弟(종선형제) : 끝내 형제는 적어
維予與女(유여여녀) : 오직 나와 너
無信人之言(무신인지언) : 남의 말 믿지 마라
人實迋女(인실광녀) : 남들은 사실은 너를 속인다
揚之水(양지수) : 치솟는 물결
不流束薪(불류속신) : 한 묶음 나무도 흘려보내지 못 한다
終鮮兄弟(종선형제) : 끝내 형제는 적어
維予二人(유여이인) : 오직 나와 너
無信人之言(무신인지언) : 남의 말 믿지 마라
人實不信(인실불신) : 남들은 사실 믿을 수 없다
<해>
揚之水 不流束楚
終鮮兄弟 維予與女 無信人之言 人實迋女
興이다. 兄弟는 혼인한 사람 사이의 칭호이니, 禮記의 이른바 “계속하여 혼인한 사이가 되지 못한다.”한 것이 이것이다. 予·女는 남녀가 스스로 서로를 이른 것이다. 人은 他人이다. 迋은 誑과 같다.
○ 음탕한 자가 서로 이르기를 “느릿느릿 흐르는 물은 묶어놓은 나뭇단을 흘려보내지 못하고 끝내 형제가 적다면 오직 너와 나 뿐이니, 어찌 가히 他人의 離間하는 말로 의심하리오. 他人의 말은 다만 너를 속일 뿐인 것이다.”라 한 것이다.
揚之水 不流束薪 終鮮兄弟 維予二人 無信人之言 人實不信
興이다.
揚之水 二章이니, 章 六句이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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