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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詩經/國風

67. 君子陽陽(군자양양)-詩經王風(시경왕풍)

by 산산바다 2016.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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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風(국풍)

. 王風(왕풍) 065~074

 

067 君子陽陽(군자양양)

           임은 즐거워라

 

君子陽陽(군자양양) : 임은 즐거워라

左執簧(좌집황) : 왼손에 생황을 들고

右招我由房(우초아유방) : 오른손으로는 나를 불러 방중춤을 추시게 하신다

其樂只且(기락지차) : , 즐거워라

 

君子陶陶(군자도도) : 임은 즐거워라

左執翿(좌집도) : 왼손에 무우를 들고

右招我由敖(우초아유오) : 오른손으로는 나를 불러 오하춤을 추시게 하신다

其樂只且(기락지차) : , 즐거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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君子陽陽  左執簧  右招我由房  其樂只且

이다. 陽陽은 뜻을 얻은 모양이다. 의 대통 속에 있는 金葉이다. 아마 竿은 모두 대나무관을 박 속에 꽂고 그 관 밑의 옆에 구멍을 뚫어 얇은 金葉으로 막아서 불면 두드려서 소리를 내니, 이른바 이다. 그러므로 를 모두 이라 이른다. 13개이거나 혹은 19게요, 16개이다. 는 따름이다. 東房이다. 只且語助辭이다.

는 의심컨대 또한 前篇婦人이 지은 것이다. 아마도 그 지아비가 이미 돌아옴에 行役으로써 수고로움을 삼지 않고 貧賤에 편안히 여겨서 스스로 즐거워하며 그 집 사람이 또한 그 뜻을 알고서 깊히 歎美하니, 모두 가히 하다 이를 수 있겠다. 어찌 先王의 은택이 아니랴. 혹자는 序說과 통한다.”라 하였으니 마땅히 다시 상세하게 하였다.  

 

君子陶陶  左執翿  右招我由敖  其樂只且 

이다. 陶陶和樂하는 모양이다. 翿는 춤추는 자가 잡는 것이니 羽旄의 등속이다. 는 춤추는 위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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