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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詩經/國風

52 相鼠(상서)-詩經鄘風(시경용풍)

by 산산바다 2016.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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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風(국풍)

. 鄘風(용풍) 045~054

 

052 相鼠(상서)

           쥐를 보아라

 

相鼠有皮(상서유피) : 쥐를 보아도 가죽이 있는데

人而無儀(인이무의) : 사람이 되어 예의가 없다

人而無儀(인이무의) : 사람이 되어 예의가 없으면

不死何爲(불사하위) : 죽지 않고 무엇 하랴

 

相鼠有齒(상서유치) : 쥐를 봐도 이가 있는데

人而無止(인이무지) : 사람이 되어 절제가 없다

人而無止(인이무지) : 사람이 되어 절제가 없다면

不死何俟(불사하사) : 죽지 않고서 무얼 기다리나

 

相鼠有體(상서유체) : 쥐를 봐도 몸이 있는데

人而無禮(인이무례) : 사람이 되어 예의가 없다

人而無禮(인이무례) : 사람이 되어 예의가 없다면

胡不遄死(호불천사) : 어찌 죽어버리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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相鼠有皮  人而無儀  人而無儀  不死何爲

이다. 은 봄이다. 는 짐승 중에 천하고 미워할만한 것이다. 말하자면, “저 쥐를 보니 오히려 반드시 가죽이 있으니, 가히 사람이고서 威儀가 없으랴. 사람이고서 威儀가 없다면 그 죽지 않고 무엇 하랴.”라 한 것이다

 

相鼠有齒  人而無止  人而無止  不死何俟

이다. 容止이다. 는 기다림이다.

 

相鼠有體  人而無禮  人而無禮  胡不遄死

이다. 支體이다. 은 빠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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