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國風(국풍)
四. 鄘風(용풍) 045~054
052 相鼠(상서)
쥐를 보아라
相鼠有皮(상서유피) : 쥐를 보아도 가죽이 있는데
人而無儀(인이무의) : 사람이 되어 예의가 없다
人而無儀(인이무의) : 사람이 되어 예의가 없으면
不死何爲(불사하위) : 죽지 않고 무엇 하랴
相鼠有齒(상서유치) : 쥐를 봐도 이가 있는데
人而無止(인이무지) : 사람이 되어 절제가 없다
人而無止(인이무지) : 사람이 되어 절제가 없다면
不死何俟(불사하사) : 죽지 않고서 무얼 기다리나
相鼠有體(상서유체) : 쥐를 봐도 몸이 있는데
人而無禮(인이무례) : 사람이 되어 예의가 없다
人而無禮(인이무례) : 사람이 되어 예의가 없다면
胡不遄死(호불천사) : 어찌 죽어버리지 않는가
<해>
相鼠有皮 人而無儀 人而無儀 不死何爲
興이다. 相은 봄이다. 鼠는 짐승 중에 천하고 미워할만한 것이다. ○ 말하자면, “저 쥐를 보니 오히려 반드시 가죽이 있으니, 가히 사람이고서 威儀가 없으랴. 사람이고서 威儀가 없다면 그 죽지 않고 무엇 하랴.”라 한 것이다.
相鼠有齒 人而無止 人而無止 不死何俟
興이다. 止는 容止이다. 俟는 기다림이다.
相鼠有體 人而無禮 人而無禮 胡不遄死
興이다. 體는 支體이다. 遄은 빠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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