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물버섯 Suillus bovinus

산과바다

 

그물버섯 Suillus bovinus

2014. 7. 26. 담음

그물버섯 종류가 너무 많아 Suillus속의 통칭인 그물버섯으로 올린다.

관공부분을 만지니 노란색이 바로 녹색으로 변하는군요. 갓 변두리는 노란빛이 나는 흰색을 띠고있군요.

 

 

 

 

 

그물버섯 Suillus bovinus (L. ex Fr.) O. Kuntz

담자균아문 >진정담자균강 >주름살버섯목 >그물버섯과(Boletaceae) >Suillus

 

버섯갓은 처음에는 만두모양이나 후에 펴져서 편평하게 되며 마지막에 오무라들고 직경은 4~10cm이다.

겉면은 노란색바탕에 불그스레한 밤색을 띠는데 가운데부분은 더 진하고 변두리부분은 연하다. 물기가 있을 때에는 껍진껍진한 점성이 있고 건조할 때에는 매끈하며 빛이 난다. 겉껍질은 잘 벗겨진다. 변두리는 얇고 처음에는 안쪽으로 구부러들며 후에 물결모양으로 된다. 살은 두껍고 해면모양이며 튐성이 있고 노란빛이 나는 흰색을 띤다.

자실층탁은(관공층) 대의 주위에 바른주름 모양의 내린주름으로 붙으며 공구는 둥글거나 모가 났으며 얕고 크기는 같지 않으며 서로 합쳐지고 대를 중심으로 빛살방향으로 배열한다. 색은 처음에 누런색이다가 점차 누런풀색을 띠며 관공층은 갓살에 붙어서 잘 떨어지지 않고 튐성이 있다.

버섯대는 길이 3~8cm, 직경 0.4~1.5cm이고 아래위의 굵기는 거의 같거나 밑부분이 좀 가늘며 구불고 매끈하다. 색은 보통 갓면보다는 연하며 밑부분에는 흰색의 솜털이 있고 속은 차있다.

포자는 긴실북모양이며 크기는 8~11×3~3.5㎛이고 포자무늬는 누런색 또는 연한 누런밤색이다. 낭상체는 둥근막대기 모양이고 무색, 연한 누런색이다. 여름부터 가을기간에 소나무숲과 혼합림의 땅에 무리로 나거나 또는 널려나며 소나무, 전나무와 참나무 등에 외생균근을 형성한다. 

 

 

 

산과바다 이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