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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마바흐체 궁전(Dolmabahce Palace)

by 산산바다 2009.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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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마바흐체 궁전(Dolmabahce Palace)

  

2009. 2. 3

우리의 만남 : 이계도 박종규 홍순호 박상기 부부(8명)

돌마바흐체 궁전 내부 관람

 

 

이스탄불>돌마바흐체 궁전(Dolmabahce Palace)

 

오스만 제국의 두번째 왕궁으로 1814년의 대화재로 대부분 불타고 31대 술탄인 압둘 메지드에 의해 1843년~1856년 13년간에 걸쳐 외부는 석조로 내부는 목조로 만들어졌다.

 

 

유럽에서 보내온 수많은 헌상품과 선명한 색채가 그대로 남아 있는 사방의 벽들을 보면 호화스런 생활과 화려함의 극치를 느낄 수 있다.

 

 

 

하렘의 창에 문을내어 여인들이 보스포루스 바다를 볼수 있게 하였단다. 궁은 세부분으로 나뉘는 데 정치와 행정이 이루어졌던 공공빌딩과 왕좌가 있는 홀이 가운데 있고 홀 옆으로 하렘이 있다.

 

 

궁에는 대략 250개가 넘는 방과 43개의 홀이 있으며 각 방의 실내장식을 각각 다른 분위기로 꾸미는 화려함을 보인다.

  

 

  

 

탁 트인 홀에 매달린 수정 샹들리에는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에게 받은 헌상품으로 무게는 4.5톤이며 750개의 크리스탈 촛불 챔프가 켜져 있다.

 

 

궁과 궁의 각방을 꾸미는데 14톤의 금과 40톤의 은이 사용되었다고 하는데 현재의 화폐가치로 환산해도 어마어마한 금액이다.

 

 

사실 이 궁은 오스만제국의 약화가 가속화 되어가는 시점에 서구화를 지향하고 국력 쇄신을 도모할 목적으로 보스포루스 해변을 따라 병풍처럼 드리워졌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다. 화려한 르네상스 양식의 돌마바흐체 궁전은 외부는 영국의 버킹검 궁전을 내부는 프랑스의 베르사이유 궁전을 모방해 초호화판으로 건립 되었다.

 

 

때문에 결과적으로 막대한 건축비는 왕궁 재정을 어렵게 만들었고 결국 오스만 제국의 멸망을 초래하였다.

 

 

돌마바흐체 궁전은 오스만 왕조시대 술탄의 마지막 거성으로서 공화국의 아버지 아타튀르크의 집무실로 유명한 궁전 이다.

 

 

궁전 내의 시계는 9시 5분을 가리키고 있는데 공화제가 확립된 후 초대 대통령인 아타투르크도 이곳을 관저로 사용하다가 1938년 11월 10일 9시 5분 집무 중에 죽었기 때문에 그를 추모하기 위해서이란다.

 

 

궁에서 나와서 몇장 찍었지요. 궁 내부에서는 촬영을 제한하고있었다(10불 티켓이 있어야 찍을수 있었다.)

 

 

 

 

 

 

 

 

궁 내부가 얼마나 넓은지 1/3만 개방하여 관광객으 볼수 있었는데 약3시간 정도 걸려 돌아보는데 주마간산 격이였다.

 

 

 마네킹이 아니고 보초병이다. 눈만 깜박거리고 전혀 움직이지 않고 있었다.

 

 

우리의 모임을 담아주는 가이드 이재훈님과 인솔자 김기리님의 모습을 담았다.

  

 

 돌마바흐체 궁전을 나와서 추억의 기념을 담고 보스포루스 배유람에 나섰다.

 

 

보스포루스에서 본 돌마바흐체 궁전의 모습이다. 

 

배 유람하면서 이스탄불의 아름다운 모습들을 올려야지------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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