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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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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탈리아(Antalya) 지중해 배유람

by 산산바다 2009. 2. 18.

산과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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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탈리아(Antalya) 지중해 배유람

 

안탈리아 지중해 해변 절벽위 호텔밖 베란다에서 맞이하는 일출이 감회롭구나.

2009. 1. 31

우리의 만남 : 이계도 박종규 홍순호 박상기 부부(8명

지중해 일출-유람선(듀델폭포) 터키민요(우스크다라)-나케아산맥 배경-

안탈리아 구시가지(칼레이치)-사이다호수-파묵칼레로 이동

 

산과바다는 즐거움이 가득하다. 안탈리아의 아름다운 바다 지중해를 바라보며 찬란하게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니 이국의 정취를 더한다. 3000m 높이의 니케아산맥의 설경이 아침햇살에 선명하니 아름다움 뿐이다. 

 

 

태양이 떠 오르기를 기다리며 지중해 절벽위의 안탈리아 해변을 바라보며.....

Antalya는 고대 그리스어로는 Attalia이다 터키 남서부 안탈리아 만 연안에 있는 지중해의 항구도시이다.

 

 

애인과 동료들이 밖의 베란다로 따라 나오지 않아 유감스럽다. 태양이 떠오르니 오늘도 안탈리아는 눈부시게 역사를 시작하는구나.

안탈리아는 BC 2세기에 페르가뭄의 왕 아탈루스 2세가 세운 해항에서 비롯되었으며, 그의 후계자 아탈루스 3세가 로마에 유증(遺贈)했다한다.

 

 

어제저녁 편하게 쉬었던 TALYA OTELI (Atalya Divan Hotel)에서 찬란한 햇살을 받으며 아침 식사하러 들어간다. 

 

 

니케아 산맥의 설경을 바라보며 즐거움에 휴양도시 안탈리아에서 아침식사를 한다.(오늘도 케밥이다)

 

 

여기의 식사는 기다리면 가지고온다.  안탈리아는 지중해의 영향을 받아 기후가 아열대성으로 따뜻한데다가 근처에 고대 유적지가 많은 관계로 터키령 리비에라의 주요 관광 휴양지가 되었다.

 

 

식사후 호텔 밖 베란다에 나와 잠시 지중해를 바라본다..... 안탈리아에서 사도 바울로와 바르나바가 선교활동을 위해 안티오크로 떠날 때 바로 이 항구를 이용했다는 안내를 받는다.

 

지중해에 떠오르는 햇살을 받으며 즐거움에 오늘 여행도 보람차리라 생각한다.

 

 

하얀 유람선은 우리를 데리고 떠난다........안탈리아의 아름다운 바다로 나가 지중해를 바라볼 수 있는 유람선 선택관광에 나선다. 우리들 만의 유람선을 120유로에 대절하여 약2시간 동안 지중해를 돌았다. 1인당(30유로)  

 

 

유람을 떠나며 투숙했던 해안 절벽위에 위치한 호텔을 보니 너무나 아릅답게 보인다. 부두가 내려다보이는 낮은 절벽 위에 있는 옛 도시는 로마 비잔틴 셀주크 시대에 개축되었던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다.

  

 

하얀 타이타닉은 산과바다, 꽃돼지, 홍피그, 흐르는 강물처럼...애인을 싫고......

타이타닉 난간에서 지중해 멀리 니케아산맥을 바라보며 유람 하심이 어떠하신지요?  

 

 

지중해의 듀델폭포라네요. 지중해 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폭로로 유명하다지요.

(우리나라에는 제주도의 정방폭포가 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폭포이지요.)

 

 

가까이가서 보니 물의 양이 많군요.  페르가몬에 앗딸로스2세라는 왕이 어느 날 자신의 신하에게 명하기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낙원을 찾아라” 신하들은 명을 받고 이곳 저곳을 한참 헤메였는데 안탈리아 근처의 밤빌리아를 보고 왕이 말한 곳이 아마도 이곳 이다. 란 생각이 들어 보고했단다. 이곳이 그곳인가? 

 

 

듀델폭포에 무지개를 보기가 쉽지 않다는데 태양이 동쪽 에 있어서인지 운이좋아 무지개를 볼수 있어 행운이군요. 힘찬 물줄기 지중해로 떨어짐이 장관이군요.

여기 폭포에서 유람선은 뱃머리를 돌리는군요.

 

40여년동안 동문수학 상대성원리를 갑론을박 토론하는 벗 박종규님 감회로움은 산과바다와 동감일레라..........

  

 

지중해에 둥실떠서 애인함께 니케아산맥을 바라보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기는이 유람선에서의 느낌은 느껴본이 만 알리라...너무 감상에 젖어있었나?

    

 

<터키의 민요 우스크달라>를 현지 터키인이 배위에서 터키어로 가르쳐 주었다. 노래를 불러 보실분을 찾았는데...... 홍순호님 애인이 제일 먼져 나가서 목청을 가다듬고 멋지게 불러본다. (터키 한국인 가이더 이재훈님과 함께)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우스크달라 머나먼길 찾아 왔더니.....터키말로 된 가사로 우스크달라 노래를 부르며 터키인이 배위에서 춤을 춘다.

 

 

우리 일행들을 나와서 같이 놀자고 유혹한다. 우리들 여러명이 나아가 같이 춤을 추며 박수를 치면서 우스크다라를 부르며 형제의나라 터키인과 같이 춤을 추며 시간가는줄 모른다. 유람선은 계속 떠 가는데..... 

 

 

앗딸로스 2세가 와서 보고 자신이 찾던 지상의 낙원이 여기인가보다. 앗딸로스 자신의 이름을 따서 ”아딸리아”라고 명명한 것이 지금의 안탈리아 이란다.

 

 

3000m가 넘는 해발을 자랑하면서 지하수가 깨끗하기로 소문난 곳이기도 하다. 그리스 신화의 신들이 있었다는 올림포스산을 비롯하여 경관이 뛰어난 산들이 상당히 많다.

 

 

흥겨움을 뒤로하고.........바다위에서라 좀 추우신가요!...........지중해에 접한 안탈리아는 4계절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겨울철 평균기온이 16도. 겨울철에는 아침 먹고 토로스산에서 스키 타고 점심 먹고 지중해바다에서 수영을 할 수 있는 곳이라는데........ 

 

 

유람선 선착장 가까이 왔군요. 박상기 애인님 그래도 항상 즐거움이 남아있지요? 

 

 

            홍순호님 줄거웠는지요?       산과바다 애인님 즐거우셨나요?

 

 

지중해 배유람을 마치고 항구에 올라와서 차 한잔 하고 가잔다.  

 

 

로마 황제 히드리아누스를 기리는문(개선문) 근처 유람선 선착장위에 있는 찻집이다.

  

 

지중해 니케아산맥이 보이는 EFES CAFF라는곳에서 차이를 기다리며....

 

 

차이차 한잔에 잠시의 피로를 풀고 여기 해변에서 연결 되어있는 칼레이치(안탈리아 구시가지)로 출발한다.

 

다음 페이지에는 칼레이치와 사이다호수를 지나 파묵깔레(데니즐리)로 떠나본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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