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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3월326

광대나물 Henbit deadnettle 산과바다 광대나물 Henbit deadnettle 2020. 3. 11. 담음 양지바른 길가에서 자람을 담았는데 광대나물 옆에는 큰개불알풀과 큰방가지똥이 자라고 꽃을 보여주는군요. 어린순은 나물로 이용하고 꽃을 말려 밀봉하여 두고 차로도 이용한다는군요. 광대나물 Lamium amplexicaule L. 속씨식물문 >쌍떡잎식물강 >통화식물목 >꿀풀과 >광대나물속(Lamium) 풀밭이나 습한 길가에서 자라는 두해살이 풀. 높이 30cm 정도이다. 줄기는 모가 나고 가지를 치며 비스듬히 눕기도 한다. 잎은 길이 5∼10cm, 나비 3∼8cm로서 마주나며 아래쪽 잎은 잎자루가 길고 둥글다. 위쪽 잎은 잎자루가 없고 양쪽에서 줄기를 완전히 둘러싼다. 잎 앞면과 뒷면 맥 위에 털이 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 2020. 3. 11.
서양민들레 Broad-lobe dandelion 산과바다 서양민들레 Broad-lobe dandelion, Bitterwort, Chicoria 2020. 3. 4. 담음 보통 민들레라고 만 불렀는데 총포조각의 젖혀진 모양으로 보아 서양민들레로 구분하여 불러야 하겠군요. * 서양민들레의 경우 두상꽃차례를 감싸는 꽃받침대(총포조각)중 바깥쪽에 있는 것들이 뒤로 젖혀져 있는 데 비해 * 민들레는 모든 꽃받침대들이 곧게 서 있어 다르군요. 서양민들레 Taraxacum officinale Weber 속씨식물문 >쌍떡잎식물강 >초롱꽃목 >국화과 >민들레속(Taraxacum) 유럽이 원산지인 귀화식물로 도시 주변이나 농촌의 길가와 공터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뿌리가 땅속 깊이 들어가고 줄기는 없다. 잎은 뿌리에서 뭉쳐나고 사방으로 퍼지며 타원 모양이고 끝이 예리.. 2020. 3. 8.
양지꽃 Cinquefoil 산과바다 양지꽃 Cinquefoil 2020. 3. 8. 담음 양지바른 언덕에서 담았는데 양지꽃속 중 가장먼저 피는 꽃으로 3월 초순부터 만날 수 있어 반갑군요. 양지꽃 Potentilla fragarioides var. major 속씨식물 >쌍떡잎식물강 >장미목 >장미과 >양지꽃속(Potentilla) 장미과(薔薇科 Rosaceae) 양지꽃속에 속하.. 2020. 3. 8.
개암나무 Asian Hazel 산과바다 개암나무 Asian Hazel 2020. 3. 8. 담음 수꽃이삭은 원주형으로 가지 끝에 2~5개씩 달려 길게 늘어져있고 암꽃은 각 포에 2개씩 달리는데 붉은색의 암술대를 길게 밖으로 내밀고 새 가지에 선모(腺毛)가 있다가 없어짐이 특이하군요. * 개암(Hazelnut)은 개암나무의 열매를 말하며 개암 또.. 2020. 3. 8.
목련 Kobus magnolia 산과바다 목련 Kobus magnolia 2020. 3. 8. 담음 아파트 정원에 심어져 높게 자란 가지에 듬성듬성 꽃이 달림이 4월 초순경에 꽃이 피는 산에서 자라는 목련과 같아보여서 목련으로 올려본다. 꽃이 산에서 자라는 목련(4월초순경)보다 훨씬 먼저 꽃을 보여주는군요. 3월 10일 날씨가 흐리고 비가내리는날 같은 개체인 꽃은 관찰히니 꽃잎이 많이 닫혀있고 전날 밤에는 꽃잎이 닫히고 낮에는 열림을 알게 되는군요. 위 사진은 3월 8일에 담았고 꽃이 많이 피었는데 같은 장소에서 아래는 3월 10일 담았는데 날씨가 흐리고 비가내리니 꽃잎이 닫히는군요. 밤에는 꽃잎이 닫히고 낮에는 열림을 처음 알게되는군요. 목련 Magnolia kobus A. P. DC. 식물계 >현화식물문 >쌍떡잎식물강 >목련목 >목.. 2020. 3. 8.
회양목 Korean box tree 산과바다 회양목 Korean box tree 2020. 3. 3. 담음 꽃잎이 없어 꽃이 빈약하고 암술과 수술로만 되어있고 6~8월에는 갈색의 蒴果가 벌어져서 씨가 튀어 나가더군요. * 석회암지대가 발달된 북한 강원도 회양(淮陽)에서 많이 자랐기 때문에 회양목이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군요. 벌의 다리에 꽃밥이 많이 붙어있군요. 회양목 Buxus koreana NakaI ex Chung &al. 피자식물문 >쌍자엽식물강 >노박덩굴목 >회양목과 >회양목속(Buxus) 예전에는 황양목(黃楊木)이라고도 불렀다. 석회암지대가 발달된 북한 강원도 회양(淮陽)에서 많이 자랐기 때문에 회양목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우리나라 전국에 걸쳐 자라지만 특히 석회암지대가 발달된 산지에서 자라는데 경상북도, 강원도, 충청북도, 황해.. 2020. 3. 4.
별꽃 Chickweed 산과바다 별꽃 Chickweed 2020. 3. 3. 담음 * 별꽃은 쇠별꽃과 흰색꽃잎이 비슷하여 혼돈스럽군요. 별꽃은 암술머리가 3개로 갈라지는데 쇠별꽃은 암술머리가 5개로 갈라짐이 다르고 별꽃은 쇠별꽃보다 크기가 작으며 꽃잎이 꽃받침보다 짧은 특징으로 구분할 수 있군요. * 별꽃과 점나도나물과도 꽃잎이 비슷한데 별꽃은 꽃잎 5장이 갈라져 10장 인 것처럼 보이는데 점나도나물은 꽃잎 5장이 반쯤만 갈라져있으므로 구분되는군요. 벌꽃은 암술이 3갈래로 갈라지고 꽃잎이 꽃받침보다 짧은 특징으로 쇠별꽃과 구분할 수 있군요. 별꽃 Stellaria media (L.) Vill. 속씨식물문 >쌍떡잎식물강 >중심자목 >석죽과 >별꽃속(Stellaria) 밭이나 길가에서 자란다. 전체적으로 연한 녹색으로 높이 20c.. 2020. 3. 3.
명자나무 Chinese quince 산과바다 명자나무 Chinese quince 2020. 3. 3. 담음 적색의 꽃이 한 송이만 피고 있군요. 적색 꽃피는 명자나무는 많이 보이지만 지난해에는 흰색 꽃이 피는 명자나무도 있더군요. 명자나무 Chaenomeles speciosa (Sweet) Nakai 속씨식물문 >쌍떡잎식물강 >장미목 >장미과 >명자나무속(Chaenomeles) 이른 봄에 진분홍색으로 피는 꽃은 화려하지는 않으나 은은하고 청초한 느낌을 주어 `아가씨나무`라고도 한다. 생장이 빠르다. 중국 원산이며 오랫동안 관상용으로 심어 왔다. 높이 2m 내외에 달하고 가지 끝이 가시로 변한 것이 있다. 줄기의 가지는 비스듬히 서며(풀명자는 줄기가 지면 가까이 눕는다) 나무껍질은 암자색이며 일년생가지에 가시가 있다. 일년생가지에는 큰 탁엽.. 2020. 3. 3.
큰개불알풀 Bird‘s eyes peedwell 산과바다 큰개불알풀 Bird‘s eyes peedwell 2020. 3. 3. 담음 금년 들어 처음으로 꽃들을 찾아 잠시 오후에 나서본다. 큰개불알풀 매화 산수유나무꽃 별꽃 회양목 등이 꽃을 피워 반겨주는군요. 개불알풀과 큰개불알풀(V. persica Poir.)은 비슷하여 혼돈스러운데 개불알풀의 잎은 길이와 폭이 4~11mm로서 작으며, 꽃은 보통 연한 붉은빛이 나는 흰색, 지름 3~4mm로서 작고, 꽃자루는 짧으므로 구분이 되는군요. * 코로나19 때문에 나돌기가 두려워서.... 2020. 03. 03. 17:18 뉴스에 보니 국내 확진환자가 총 5,186명이라는군요. 빨리 진정되었으면 좋으련만......그래도 꽃들이 봄을 몰고 오는군요. 큰개불알풀 Veronica persica Poiret 쌍떡잎식.. 2020. 3. 3.
산수유나무 山茱萸 산과바다 산수유나무 山茱萸 2020. 3. 3. 담음 작은 꽃잎이 뒤로 젖혀지고 꽃자루가 삐쭉 올라옴이 특이하고 예쁘군요. 재난 해(19. 3. 17)보다 보름정도 일찍 꽃을 보여주는군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불안하지만 매화와 산수유나무꽃을 보니 이제는 코로나19가 사라지겠지요. 산수유나무 Cornus officinalis 쌍떡잎식물> 목련강> 층층나무목> 층층나무과 >층층나무속(Cornus) 중국으로부터 도입되어 식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1970년에 광릉지역에서 자생지가 발견되어 한국 자생종임이 밝혀진 약용수이다. 산골짜기에 얼음이 풀리고 아지랑이가 피는 3월 중순경이면 화사한 황금색 꽃이 피어 약 보름 간 계속되며 가을에 진주홍색으로 익는 열매가 겨울 내내 붙어 있는 아름다운 관상수이다... 2020. 3. 3.
매화 Plum blossom 산과바다 (흰)매화 Plum blossom 2020. 3. 3. 담음 매화가 봄을 몰고 오는가보다.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불안한 중에 밖으로 나돌기를 꺼리다가 오랜만에 목걸이 덜렁가리며 나가보니 우수(3월 5일)절기에 매화나무와 산수유나무 등이 꽃을 보이며 반겨주는군요. 매화나무 Prunus mume SIEB. 속씨식물 >쌍떡잎식물강 >장미목 >장미과 >벚나무속(prunus) 매실나무라고도 한다. 꽃을 매화라고 하며 열매를 매실(梅實)이라고 한다. 높이 5∼10m이다. 나무껍질은 노란빛을 띤 흰색, 초록빛을 띤 흰색, 붉은색 등이다. 작은가지는 잔털이 나거나 없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이거나 넓은 달걀 모양이며 길이 4∼10cm이다.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고 양면에 털이 나며 잎자루에 선(.. 2020. 3. 3.
진달래 korean rosebay 산과바다 진달래 Korean rosebay 2019. 3. 31. 담음 야산 길가에 진달래꽃이 벌써 피어 있군요. 진달래꽃은 어릴 때부터 보아왔던 꽃이라 정감이 가는군요. 「진달래꽃」 김소월의 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 가시는 걸음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진달래 Rhododendron mucronulatum Turcz. 속씨식물문 >쌍떡잎식물강> 진달래목> 진달래과 >진달래속(Rhododendron) 참꽃 또는 두견화라고도 한다. 전국의 50~2,000m 높이의 산야에서 무리 지어 자란다. 높이는 2∼3m이고 줄기 윗부분에서 많은.. 2019. 3. 31.
개나리 Korean Forsythia 산과바다 개나리 Korean Forsythia 2019. 3. 27. 담음 개나리꽃을 담으면서 꽃으로 담근 개나리주와 열매를 쪄서 말려 담근 연교주(連翹酒)를 생각하는군요. 그런데 열매는 볼 수가 없더군요. 꺾꽂이한 개나리는 열매가 달리지 않는다는군요. 개나리 Forsythia koreana (Rehder) Nakai 속씨식물문 >쌍떡잎식물강 >현삼목 >물푸레나무과 >개나리속(Forsythia) 한국 특산식물로 봄철의 대표적인 꽃나무로 노란 꽃이 아름답고 토질을 가리지 않는다. 밑에서 많은 줄기를 내어 포기를 이루며 속성수로 낮은 곳에서는 위로, 높은 곳에서는 밑으로 자라는 특성이 있다. 줄기는 높이가 3m 내외에 달하고 여러 대가 뿌리로부터 3~6m 정도 자라며 줄기 끝부분은 늘어진다. 일년생가지는 녹.. 2019. 3. 27.
백목련 Magnolia denudata 산과바다 백목련 Magnolia denudata 2019. 3. 27. 담음 매년 이맘때면 꽃이 피고 곧(1주일 안으로) 비가 내려 꽃이 지더군요. 백목련은 원예종으로 목련(산에서 자라는)과 다르고, 산목련(함박꽃나무)과도 전혀 다른 종이다. 사월의 노래 박목월 시 / 김순애 곡 1. 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질 읽노라 구름꽃 피는 언덕에서 피리를 부노라 아아 멀리 떠나와 이름 없는 항구에서 배를 타노라 돌아온 사월은 생명의 등불을 밝혀든다 빛나는 꿈의 계절아 눈물 어린 무지개 계절아 2. 목련꽃 그늘 아래서 긴 사연의 편질 쓰노라 클로바 피는 언덕에서 휘파람 부노라 아아 멀리 떠나와 깊은 산골 나무 아래서 별을 보노라 돌아온 사월은 생명의 등불을 밝혀든다 빛나는 꿈의 계절아 눈물 어린 무지개 계.. 2019. 3. 27.
할미꽃 Korean pasque flower 산과바다 할미꽃 Korean pasque flower 2019. 3. 26. 담음 흰 털로 덮인 열매의 덩어리가 할머니의 하얀 머리카락같이 보이기 때문에 할미꽃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군요. 할미꽃 뒷동산의 할미꽃 꼬부라진 할미꽃 싹 날 때에 늙었나 호호백발 할미꽃 천만가지 꽃 중에 무슨 꽃이 못되어 가시 돋고 .. 2019. 3. 26.
큰나무수국 산과바다          큰나무수국       2019. 3. 17. 담음          해가 바뀐 3월인데 아직까지도 큰나무수국의 무성화가 마른상태로 붙어있군요.        * 나무수국은 꽃이 양성꽃과 무성꽃이 한 꽃차례에 달리는데 큰나무수국은 무성꽃만 달리어 구분이 되는군요. 아래는 지난해 8월 3일 담았던 무성화만 달린 큰나무수국이다.         큰나무수국 Hydrangea paniculata f. grandiflora Ohwi          속씨식물문 >쌍떡잎식물강 >장미목 >범의귀과 >수국속(Hydrangea) 잎은 마주나기 하나 때로 3 돌려나기 하며 타원형, 달걀 모양이고 급첨두, 원저로 길이 5~12cm, 폭 3~8cm로서 표면에 처음에는 털이 약간 있으나 점차 없어지고 뒷면은 연.. 2019. 3. 23.
꽃마리 Cucumber herb 산과바다 꽃마리 Cucumber herb 2019. 3. 17. 담음 꽃차례 돌돌 말아 꽃마리가 되었구나. 꽃마리 안보면 그만인데 허리 굽혀 봐야하나 꽃차례 돌돌 말아 꽃마리가 되었구나 하늘색 작은 꽃 하나 예쁘기도 하여라. 2011. 5. 8. 산과바다 이계도 꽃마리 꽃차례 돌돌 말아 꽃마리라 부르던가? 하나씩 풀어가며 속살 보여 예쁘구나 살면서 얽힌 생활이 이 같으면 좋겠네. 2014. 4. 21. 산과바다 이계도 꽃마리 Trigonotis peduncularis 속씨식물 >쌍떡잎식물강 >통화식물목 >지치과 >꽃마리속(Trigonotis) 꽃마리속(Trigonotis)에 속하는 2년생초. 꽃이 필 때 태엽처럼 돌돌 말려 있던 꽃들이 펴지면서 밑에서부터 1송이씩 피기 때문에, 즉 꽃이 돌돌 말려 있다고.. 2019. 3. 23.
길마가지나무 Early-blooming ivory honeysuckle 산과바다  길마가지나무 Early-blooming ivory honeysuckle 2019. 3. 23. 담음 * 꽃 향이 진하여 멸리서도 꽃이 보이고 꽃이 아래를 향해있고 잎과 같이 피는군요. * 하나의 씨방이 갈라져 두개의 꽃송이가 붙어서 꽃이 피고 열매가 길마가지처럼 생겨서 붙여진 이름이라는군요.  * 길마가지처럼 갈라진 빨간 열매는 5월 중순쯤 볼 수 있더군요.                      길마가지나무 Lonicera harae Makino          속씨식물문 >쌍떡잎식물강 >산토끼꽃목 >인동과 >인동속(Lonicera) 국내에 자생하는 특산 식물로 산기슭의 숲 가장자리에 자라거나 산록 양지의 바위틈에서 자란다.높이 3m에 달하고 가지는 속이 충실하며 흰색이고, 나무껍질은 회갈색이.. 2019.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