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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상송5

311. 殷武(은무)-詩經 商頌(시경 상송)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商頌(상송) 307~311 311. 殷武(은무) 은나라 무사 撻彼殷武(달피은무) : 날렵한 저 은나라의 무사여 奮伐荊楚(분벌형초) : 분연히 초나라 치러 간다. 冞入其阻(미입기조) : 깊숙이 험한 곳까지 들어가 裒荊之旅(부형지려) : 초나라 무리 사로잡아 有截其所(유절기소) : 그 땅을 평정한다. 湯孫之緖(탕손지서) : 탕왕 후손의 공적이로다. 維女荊楚(유녀형초) : 그대들 초나라여 居國南鄕(거국남향) : 우리나라 남쪽에 있도다. 昔有成湯(석유성탕) : 옛날 탕왕 시절 自彼氐羌(자피저강) : 저 멀리 저나라 강나라에서 까지 莫敢不來享(막감부내향) : 감히 조공 바치지 않은 나라 없고 莫敢不來王(막감부내왕) : 감히 알현하지 않은 나라 없었으니 曰商是常(왈상시상) : 상나라만.. 2016. 2. 7.
310. 長發(장발)-詩經 商頌(시경 상송)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商頌(상송) 307~311 310. 長發(장발) 오래 전부터라네 濬哲維商(준철유상) : 지혜롭고 밝은 상나라 長發其祥(장발기상) : 오래 전부터 상서로운 기운 나타났도다. 洪水芒芒(홍수망망) : 홍수가 망망하여 禹敷下土方(우부하토방) : 우 임금이 천하의 땅을 정리하시어 外大國是疆(외대국시강) : 밖의 큰 나라들 경계로 하였다 福隕旣長(복운기장) : 강토는 넓고도 넓었도다. 有娀方將(유융방장) : 유융씨 나라 마침 커질 때에 帝立子生商(제립자생상) : 상제께서 아들을 상나라에 낳게 하였다 玄王桓撥(현왕환발) : 현왕께서는 늠름하고 굳세어 受小國是達(수소국시달) : 작은 나라 맡아도 잘 다스리고 受大國是達(수대국시달) : 큰 나라 맡아도 잘 다스리셨다 率履不越(률리부월) : .. 2016. 2. 7.
309. 玄鳥(현조)-詩經 商頌(시경 상송)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商頌(상송) 307~311 309. 玄鳥(현조) 제비 天命玄鳥(천명현조) : 하늘이 제비에게 명하여 降而生商(강이생상) : 내려와 상나라 조상을 낳았다 宅殷土芒芒(댁은토망망) : 광대한 은나라 땅에 살다가 古帝命武湯(고제명무탕) : 옛날 상제께서 무공 있은 신 탕왕에 명하여 正域彼四方(정역피사방) : 저 사방 경계를 획정케 하여 方命厥后(방명궐후) : 바야흐로 그 임금을 명하시어 奄有九有(엄유구유) : 구주 천하를 다스리게 하시었다 商之先后(상지선후) : 상나라 옛 임금 受命不殆(수명부태) : 받으신 천명 위태로움 없이 在武丁孫子(재무정손자) : 후손이신 무정 임금에 이르고 武丁孫子(무정손자) : 후손이신 무정 임금 武王靡不勝(무왕미부승) : 용맹하신 탕왕보다 못하지 않았다.. 2016. 2. 7.
308. 烈祖(열조)-詩經 商頌(시경 상송)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商頌(상송) 307~311 308. 烈祖(열조) 덕성스런 선조님 嗟嗟烈祖(차차렬조) : 아, 덕성스런 조상님 有秩斯祜(유질사호) : 그 복록 변함없도다. 申錫無疆(신석무강) : 거듭 끝없이 내려주시어 及爾斯所(급이사소) : 당신의 이 땅에 이르렀도다. 旣載淸酤(기재청고) : 맑은 술 차려 올려서 賚我思成(뢰아사성) : 우리에게 복을 내려주시길 빕니다. 亦有和羹(역유화갱) : 양념한 국도 갖추어 旣戒旣平(기계기평) : 고루 맛을 갖추었습니다. 鬷假無言(종가무언) : 신령의 강림하심을 말없이 빌고 時靡有爭(시미유쟁) : 시국도 다투는 일 없이 綏我眉壽(수아미수) : 우리에게 수복을 내려주시어 黃耈無疆(황구무강) : 늙도록 만수무강하옵니다. 約軝錯衡(약기착형) : 문채 화려하게 .. 2016. 2. 7.
307. 那(나)-詩經 商頌(시경 상송) 산과바다 詩經(시경) HOME 商頌(상송) 307~311 307. 那(나) 아름다워라 猗與那與(의여나여) : 아름답고 성대 하도다 置我鞉鼓(치아도고) : 우리 작은 북, 큰 북 벌여 놓고 奏鼓簡簡(주고간간) : 둥둥 북소리 크게 울린다. 衎我烈祖(간아렬조) : 우리 공덕 있으면 조상님 즐겁게 한다. 湯孫奏假(탕손주가) : 탕왕의 후손 신령의 강림 빌어 綏我思成(수아사성) : 우리에게 복을 내려주신다 鞉鼓淵淵(도고연연) : 작은 북, 큰 북 은은히 울리고 嘒嘒管聲(혜혜관성) : 고르게 어울려 旣和且平(기화차평) : 우리 경쇠 소리 따라 依我磬磬(의아경경) : 아, 빛나는 탕왕의 후손 於赫湯孫(어혁탕손) : 아름다워라, 그 소리 穆穆厥聲(목목궐성) : 큰 종, 큰 북 웅장하게 울린다. 庸鼓有斁(용고유두) :.. 2016. 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