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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時調詩 ***/自作 時調詩

봄 마음 보내기 아쉬워

by 산산바다 2006. 8. 30.

 

 

연풍 향적당에서 2004년 11월 개통된 중부내륙고속도로가 멀리 보인다.

 

 

 

봄 마음 보내기 아쉬워



     봄은

     조령산 넘어

     목련꽃 흐드러지고


     하얀꽃 

     그늘에 서니

     님 생각 절로 생기네


     내일

     벚꽃 만개 하고

     그리고는 봄은 가겠지


     아~봄 내음

     꽃비 내려 가버리나

     봄 마음 보내기 아쉬워



                               06.4.13. 산과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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