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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禪詩/寒山詩集(寒山, 拾得, 豊干) 詩

한산시(寒山詩) 3字詩 2

by 산산바다 2024. 3. 29.

산과바다

寒山詩集 : 한산(寒山) 습득(拾得) 풍간(豊干)

 

 

           한산시(寒山詩) 3字詩 2

         《三字詩 六首 其二

 

寒山寒(한산한) : 한산은 추워도 너무 추워서

氷鎖石(빙쇄석) : 바위들 얼음 속에 꽁꽁 갇히네.

藏山靑(장산청) : 푸른 산은 숨어버리고

現雪白(현설백) : 드러난 건 온통 하얀 눈이네.

日出照(일출조) : 해가 떠서 비추니

一時釋(일시석) : 단번에 녹아내리네.

從茲暖(종자난) : 이제부터는 따뜻한 날

養老客(양로객) : 볕 쬐는 늙은이 되어보려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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