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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禪詩/寒山詩集(寒山, 拾得, 豊干) 詩

한산시(寒山詩) 270

by 산산바다 2024. 3. 28.

산과바다

寒山詩集 : 한산(寒山) 습득(拾得) 풍간(豊干)

 

 

          한산시(寒山詩) 270

        《詩 三百三首 其二七十

 

五言五百篇(오언오백편) : 다섯 글자로 지은 시 오백 편에

七字七十九(칠자칠십구) : 일곱 글자로 지은 시 일흔아홉 수

三字二十一(삼자이십일) : 세글자로 지은 시 스물하고 한 수

都來六百首(도래육백수) : 이들 모두 합하면 자그마치 육백 수네.

一例書巖石(일예서암석) : 한 글자씩 일일이 바위 위에 새기면서

自誇云好手(자과운호수) : 맘에 들고 좋은 시라 자랑하고 싶었네.

若能會我詩(약능회아시) : 누구라도 이 시에 담긴 참뜻 알아본다면

眞是如來母(진시여래모) : 그 사람은 참으로 여래 본심 아는 이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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