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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禪詩/寒山詩集(寒山, 拾得, 豊干) 詩

한산시(寒山詩) 103

by 산산바다 2024. 3. 22.

산과바다

寒山詩集 : 한산(寒山) 습득(拾得) 풍간(豊干)

 

 

          한산시(寒山詩) 103

        《詩 三百三首 其一十三

 

不須攻人惡(불수공인악) : 구태여 남의 잘못 책망할 일 무엇이며

何用伐己善(하용벌기선) : 자기가 잘났다고 자랑할 게 무엇인가?

(何用一作不須伐己善)

行之則可行(행지즉가행) : 해야 할 일 있거든 하면 되는 것이고

卷之則可卷(권지즉가권) : 거둬야 할 일이라면 거두면 되는 것을

祿厚憂積大(녹후우적대) : 봉록이 많아지면 쌓일 것을 걱정하고

(祿厚憂積一作責大)

言深慮交淺(언심려교천) : 말이 깊어지면 얕아질 사귐을 염려하네.

聞茲若念茲(문자약념자) : 이 말을 듣고 나서 깊이 생각해 본다면

小子當自見(소자당자견) : 어린애라 하더라도 깨닫는 게 있으리라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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