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寒山詩集 : 한산(寒山) 습득(拾得) 풍간(豊干) 詩
한산시(寒山詩) 007
《詩 三百三首 其七》
一爲書劍客(일위서검객) : 첫째로는 글과 칼 모두 솜씨 갖췄고
二遇聖明君(이유성명군) : 둘째로는 덕스럽고 밝은 임금 만났네.
(二一作三遇聖明君)
東守文不賞(동수문불상) : 동쪽에서는 글을 써먹었으나 내세울 게 없었고
西征武不勳(서정무불훈) : 서쪽으로 나선 정벌에서도 무공을 세우지 못했네.
學文兼學武(학문겸학무) : 글을 배우면 무술을 겸해야 한다. 하고
學武兼學文(학무겸학문) : 무술을 배울 때는 학문을 겸해야 한다. 했네.
今日旣老矣(금일기노의) : 세월 빨라 어느새 늙어버렸으니
餘生不足云(여생부족운) : 남은 생이 모자라다 말할 수밖에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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