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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禪詩/悟道頌

포대화상(布袋和尙) 오도송(悟道頌)

by 산산바다 2022.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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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대화상(布袋和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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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대화상(布袋和尙) (?~916 중국 선승) 오도송(悟道頌)

 

 

只箇心心心是佛(지개심심심시불) : 다만 마음이라는 마음 그 마음이 부처니

十方世界最靈物(십방세계최령물) : 마음은 시방세계에 가장 영특한 물건이다

縱橫妙用可憐生(종횡묘용가련생) : 가로 새로 묘한 작용 신통한 그 놈이니

一切不如心眞實(일절불여심진실) : 온갖 것이 마음의 진실함만 못하다

 

 

중국 후량의 선승(禪僧)으로서 복덕원만(福德圓滿)한 상을 지니고 있어 회화·조각 또는 시문의 좋은 제재가 되었다. 미륵보살의 화신이라 하여 존경받았다이름 계차(契此). 호 정응대사(定應大師). 포대화상(布袋和尙)이라고도 하며, 당시의 사람들은 장정자(長汀子) 또는 포대사(布袋師)라 불렀다. 절강성(浙江省) 명주 봉화현(明州奉化縣:浙江省寧波)에서 태어났다. 916년에 명주 악림사(嶽林寺)에서 입적함.  체구가 비대하고 배가 불룩하게 나왔으며, 항상 포대를 지팡이에 걸어서 어깨에 메고 동냥한 것을 그 속에 담고 떠돌아다니면서 시주를 구하였다.  ()를 잘하였으며, 시대나 인간사의 길흉 또는 일기를 점쳤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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