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奉和成伯兼戲禹功(봉화성백겸희우공) : 소식(蘇軾)
조성백에게 화답하면서 아울러 교우공을 희롱하여
金錢石竹道傍秋,翠帶紅裙馬上謳。無限小兒齊拍手,山公又作習池遊。
金錢石竹道傍秋 : 금전화에 패랭이꽃으로 길가에 가을이 완연한데
翠黛紅裙馬上謳 : 푸른 눈썹 붉은 치마가 말 위에서 노래하네.
無限小兒齊拍手 : 수없이 많은 어린 애들이 일제히 박수 침이
山公又作習池遊 : 산공이 또 습지에서 놀다가 왔나 보군요
* 金錢花(금전화) : 벽오동과에 속한 한해살이 풀. 높이는 80~120 센티미터 정도이고 잎은 어긋난다.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엷은 황색의 꽃이 피는데, 낮에 피어 이튿날 새벽에 시든다. 관상용이며 인도, 미얀마에 많이 자생한다. 학명은 Pentapetesphoenicea이다.
* 石竹(석죽) : 패랭이꽃
* 山公(산공) : 원숭이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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