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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詩 ***/東坡居士 蘇軾 詩

六和寺冲師閘山溪為水軒(육화사충사갑산계위수헌) : 소식(蘇軾)

by 산산바다 2022.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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六和寺(육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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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六和寺冲師閘山溪為水軒(육화사충사갑산계위수헌) : 소식(蘇軾)

           육화사의 충사 스님이 산골 물을 막아 수헌(水軒)을 만들다.

 

欲放清溪自在流忍教冰雪落沙洲出山定被江潮涴能為山僧更少留

 

 

欲放淸溪自在流(욕방청계자재류) : 맑은 시냇물은 제멋대로 흐르게 놔두고 싶어

忍敎氷雪落沙洲(인교빙설락사주) : 얼음과 눈이 모래밭에 떨어지게 하였구나

出山定被江潮涴(출산정피강조완) : 산에서 나가면 틀림없이 강물이 더럽혀질 터

能爲山僧更少留(능위산승갱소류) : 스님 덕분에 조금 더 머물 수 있게 되었구나

 

* 수헌(水軒) : 물을 가두어 두는 집. 물을 막아 고이게 하다.

 

* (빌 충) = (빌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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