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哭歐公孤山僧惠思示小詩次韻(곡구공고산승혜사시소시차운) : 소식(蘇軾)
구양공을 애도하여 통곡하고 고산의 승려 혜사가 짧은 시를 지어 보여 주므로 이에 차운하다.
故人已為土,衰鬢亦驚秋。猶喜孤山下,相逢說舊遊。
故人已爲土(고인이위토) : 고인은 이미 흙이 다 됐겠다고 하면서
衰鬢亦驚秋(쇠빈역경추) : 살쩍이 쇠잔해진 나도 가을이 옴에 놀랐네.
猶喜孤山下(유희고산하) : 그래도 우리가 고산 밑에서 서로 만나서
相逢說舊遊(상봉설구유) : 옛날에 놀던 일을 얘기함이 기뻤다오.
* 故人(고인) 죽은 사람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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