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숙동려관(宿桐廬館) - 백거이(白居易)
동려관에서 묵다
(同崔存度醉後作) 최존도와 함께 출 취한 후에 짓다
江海漂漂共旅遊(강해표표공여유) : 물 따라 표표히 함께 떠도는 몸
一樽相勸散窮愁(일준상권산궁수) : 술통 서로 권하며 시름 풀었네.
夜深醒後愁還在(야심성후수환재) : 깊은 밤 깨어보니 시름 다시 그대로인데
雨滴梧桐山館秋(우적오동산관추) : 오동잎에 빗방울 떨어지는 산관의 가을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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