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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詩 ***/樂天 白居易 詩

숙동려관(宿桐廬館) - 백거이(白居易)

by 산산바다 2021.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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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동려관(宿桐廬館) - 백거이(白居易)

            동려관에서 묵다

            (同崔存度醉後作) 최존도와 함께 출 취한 후에 짓다

 

 

江海漂漂共旅遊(강해표표공여유) : 물 따라 표표히 함께 떠도는 몸

一樽相勸散窮愁(일준상권산궁수) : 술통 서로 권하며 시름 풀었네.

夜深醒後愁還在(야심성후수환재) : 깊은 밤 깨어보니 시름 다시 그대로인데

雨滴梧桐山館秋(우적오동산관추) : 오동잎에 빗방울 떨어지는 산관의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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