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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詩 ***/樂天 白居易 詩

팽려호만귀(彭蠡湖晩歸) - 백거이(白居易)

by 산산바다 2021.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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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팽려호만귀(彭蠡湖晩歸) - 백거이(白居易)

           팽려호에서 해질녘에 돌아옴

 

 

彭蠡湖天晚(팽려호천만) : 팽려호 하늘은 해질녘이고

桃花水氣春(도화수기춘) : 얼음 녹아 흘러 봄기운이 도네.

鳥飛千白點(조비천백점) : 새는 천점 하얗게 날아가고

日沒半紅輪(일몰반홍륜) : 지는 해는 붉은 반 수레바퀴 같네.

何必為遷客(하필위천객) : 어찌하여 귀양살이 나그네 신세인가?

無勞是病身(무로시병신) : 병든 몸이라 아무것도 할 수 없구나.

何來臨此望(하래림차망) : 부질없이 이곳에 올라 조망해 보지만

少有不愁人(소유불수인) : 시름겹지 않은 사람 별로 없으리.

 

 

* (어찌하여)(부질없이)으로 된 자료도 있다.

 

* 解釋된 자료를 찾지 못하고 拙解釋으로 올려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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