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팽려호만귀(彭蠡湖晩歸) - 백거이(白居易)
팽려호에서 해질녘에 돌아옴
彭蠡湖天晚(팽려호천만) : 팽려호 하늘은 해질녘이고
桃花水氣春(도화수기춘) : 얼음 녹아 흘러 봄기운이 도네.
鳥飛千白點(조비천백점) : 새는 천점 하얗게 날아가고
日沒半紅輪(일몰반홍륜) : 지는 해는 붉은 반 수레바퀴 같네.
何必為遷客(하필위천객) : 어찌하여 귀양살이 나그네 신세인가?
無勞是病身(무로시병신) : 병든 몸이라 아무것도 할 수 없구나.
何來臨此望(하래림차망) : 부질없이 이곳에 올라 조망해 보지만
少有不愁人(소유불수인) : 시름겹지 않은 사람 별로 없으리.
* 何(어찌하여)에 但(부질없이)으로 된 자료도 있다.
* 잘 解釋된 자료를 찾지 못하고 拙解釋으로 올려보는데....?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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