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사소원외기촉차(謝蕭員外寄蜀茶) - 백거이(白居易)
사소원이 촉차를 부쳐온 것에 감사하다
蜀茶寄到但驚新(촉차기도단경신) : 촉에서 온 차를 받고 새 차라서 놀랐네.
渭水煎來始覺珍(위수전래시각진) : 위수의 물로 달여 내니 귀한 맛을 알겠네.
滿甌似乳堪持玩(만구사유감지완) : 젖빛 사발에 가득 채워 천천히 맛보았네.
況是春深酒渴人(황시춘심주갈인) : 하물며 봄 깊은 날 술 그리운 이에게야
* 渭水(위수) : 중국 깐수성(甘肅省) 위원현(渭源縣) 서쪽에 있는 오서동혈산(烏鼠同穴山)을 원류로 한다. 산시성(陝西省) 함양시(咸陽市)의 남쪽, 서안(西安)의 북쪽을 흘러 황하 중류인 동관(潼關)에서 합류한다. 전장 818km이며 유역의 분지는 위하평원(渭河平原)이라고 부른다. 지금은 위수보다 위하(渭河)라고 부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지류에는 백거이(白居易)가 원진(元稹)과 헤어진 풍수(灃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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