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야쟁(夜箏) - 백거이(白居易)
밤에 타는 거문고
紫袖紅弦明月中(자수홍현명월중) : 자색 옷소매와 붉은 거문고 줄, 밝은 달 아래
自彈自感闇低容(자탄자감암저용) : 스스로 타며 스스로 감격해 고개 떨구었네.
弦凝指咽聲停處(현응지인성정처) : 손가락 따라 흐느껴 울던 소리 멈춰진 곳에
別有深情一萬重(별유심정일만중) : 특별히 울어나는 깊은 정, 겹겹이도 쌓이네.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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