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감추기원(感秋寄遠) - 백거이(白居易)
가을 느낌을 멀리 벗에 부침
惆悵時節晚(추창시절만) : 쓸쓸한 시절 저물어가니
兩情千里同(량정천리동) : 우리 서로 느끼는 정은 같으이
離憂不散處(리우불산처) : 근심 끊어도 안 흩어지는 곳
庭樹正秋風(정수정추풍) : 뜰 나무에 가을바람 세다.
燕影動歸翼(연영동귀익) : 제비 그림자는 돌아가는 날갯짓 따라 움직이는데
蕙香銷故叢(혜향소고총) : 혜란 향기는 오래된 떨기들마저 녹아내려고 하네.
佳期與芳歲(가기여방세) : 좋은 시절로 향기로운 세월
牢落兩成空(뢰락량성공) : 쓸쓸하고 적적함은 서로 비우세!
* 牢落(뇌락) : 쓸쓸함. 적적함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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