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바다
초당초성우제동벽(草堂初成偶題東壁) - 백거이(白居易)
초당이 처음 지어져 동쪽 벽에 쓰다
日高眠足猶慵起(일고면족 유 용기) : 해 높이 돋도록 잠자고 늦게 일어나고
小閣重衾不怕寒(소각중금불파한) : 초당의 두꺼운 이불로 추위를 몰랐다.
遺愛寺鐘欹枕聽(유애사종의침청) : 유애사 종소리 베개머리에서 듣고
香爐蜂雪撥簾看(향로봉설발렴간) : 향로봉 눈, 발 걷고 바라본다.
匡廬便是逃名地(광여편시도명지) : 광려 땅은 곧 숨어살기 좋은 곳
司馬仍爲送老官(사마잉위송노관) : 사마의 벼슬이 내 노년 벼슬살이로다.
心泰身寧是歸處(심태신녕시귀처) : 마음과 몸 편안하면 내 살 곳인데
故鄕何獨在長安(고향하독재장안) : 고향이 어찌 서울에만 있어야 하는가.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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