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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상우조(渭上偶釣) - 백거이(白居易)

by 산산바다 2021.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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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상우조(渭上偶釣) - 백거이(白居易)

            위수가에서 낚시하며

 

 

渭水如鏡色(위수여경색) : 위수의 물은 거울 같아

中有鯉與魴(중유리여방) : 그 속에 잉어와 방어가 산다.

偶持一竿竹(우지일간죽) : 우연히 낚싯대 하나 들고

懸釣在其傍(현조재기방) : 그 강 곁에다 낚시를 놓는다.

微風吹釣絲(미풍취조사) : 바람은 살랑살랑 낚싯줄에 불고

嫋嫋十尺長(뇨뇨십척장) : 열자 긴 낚싯줄은 바람에 하늘거린다.

身雖對魚坐(신수대어좌) : 몸은 비록 고기를 향해 앉았으나

心在無何鄕(심재무하향) : 마음은 무아지경에 놀고 있어라.

昔有白頭人(석유백두인) : 그 옛날에 백발노인 있어

亦釣此渭陽(역조차위양) : 또한 위수의 북쪽에서 낚시하였다.

釣人不釣魚(조인부조어) : 낚시꾼은 고기를 낚지 않았고

七十得文王(칠십득문왕) : 칠십에 문왕을 만났었다.

況我垂釣意(황아수조의) : 하물며 내가 낚시하는 뜻은

人魚亦兼忘(인어역겸망) : 사람도 고기도 다 잊는 것이다.

無機兩不得(무기량부득) : 노리지 않으니 둘 다 잡지 못하고

但弄秋水光(단농추수광) : 다만 가을의 강 빛만 즐기노라.

興盡釣亦罷(흥진조역파) : 흥이 다되면 낚시 마치고

歸來飮我觴(귀내음아상) : 돌아와서 나의 술잔 들이키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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