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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詩 ***/樂天 白居易 詩

배정독숙(北亭獨宿) - 백거이(白居易)

by 산산바다 2021.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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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정독숙(北亭獨宿) - 백거이(白居易)

          북정에 홀로 묵으며

 

 

悄悄壁下床(초초벽하상) : 초조한 벽 아래 침상 있노라니

紗籠耿殘燭(사농경잔촉) : 비단 초롱에는 촛불이 깜빡인다.

夜半獨眠覺(야반독면교) : 밤 깊어 홀로 잠에서 깨어나 보니

疑在僧房宿(의재승방숙) : 내가 절간 승방에서 자고 있는가.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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