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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詩 ***/詩聖 杜甫 詩

송한림장사마남해늑비(送翰林張司馬南海勒碑)

by 산산바다 2020.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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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한림장사마남해늑비(送翰林張司馬南海勒碑) - 두보(杜甫)

         남해로 비문을 새기러 가는 한림 장사마를 전송하며

 

 

冠冕通南極(관면통남극) : 조정의 관리 남쪽 끝 지방으로 가는데

文章落上台(문장낙상태) : 문장이 제상에게 맡겨졌다.

詔從三殿去(조종삼전거) : 삼전 전각에서 조서가 나아가

碑到百蠻開(비도백만개) : 비문이 백만의 지역에서 열리는구나.

野館穠花發(야관농화발) : 들판의 여각에 꽃은 짙게 피었고

春帆細雨來(춘범세우내) : 봄 돛단배에 가랑비 내린다.

不知滄海使(부지창해사) : 난 모르겠노라, 푸른 바다로 보낸 사신

天遣幾時廻(천견기시회) : 하늘은 어느 때에야 돌려보내주시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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