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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詩 ***/詩聖 杜甫 詩

대력이년구월삼십일(大曆二年九月三十日)

by 산산바다 2020. 12. 20.

산과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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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력이년구월삼십일(大曆二年九月三十日) - 두보(杜甫)

         대력 2930

 

 

爲客無時了(위객무시료) : 나그네 되는 것을 그칠 날이 없으니

悲秋向夕終(비추향석종) : 가을을 슬퍼함도 저녁 향해 끝이어라.

瘴餘夔子國(장여기자국) : 더위는 기자의 나라에 남아있고

霜薄楚王宮(상박초왕궁) : 서리는 초왕의 궁궐에 엷게 깔려 있어라.

草敵虛嵐翠(초적허람취) : 풀은 빈 아지랑이 푸른빛과 겨루고

花禁冷蘂紅(화금랭예홍) : 꽃은 찬 꽃봉오리 붉음을 금하였어라.

年年小搖落(년년소요락) : 해마다 흔들리어 떨어짐이 적어서

不與故園同(불여고원동) : 옛 동산과 더불어 같지 않아라.

 

 

 

 

산과바다 이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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